2024-06-04
6월 이민자 문화유산의 달을 앞두고 볼티모어 이민자 커뮤니티 역량 강화를 위한 서밋(Summit)이 지난달 31일 모건 주립대학에서 열렸다. 볼티모어시장실과 볼티모어카운티, 타우슨 대학 등이 공동후원한 행사에는 300여 명의 이민자 지도자들이 참석했다. ‘참여, 공유, 성장하며 역량이 강화된 이민자 커뮤니티’를 주제로 진행된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이민자 커뮤니티 성장 및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한인 대표 패널로 참석한 메릴랜드한인노인센터 장영란 총무는 메릴랜드 휴매니티즈가 비영리단체에 제공하는 ‘메릴린 핫자 메모리얼 샤인 그랜트’에 대해 설명하고, 인종평등, 지역사회 공평성, 형평성 기회 접근성 등에 초첨을 맞춘 활동에 대해 소개했다. 메릴랜드 휴매니티즈는 지난해 23개 카운티와 볼티모어시의 인문, 예술, 문화, 교육 등과 관련된 비영리단체 95곳을 선정, 샤인 그랜트로 각 1만 달러씩 총 95만 달러의 그랜트를 수여했다. 선정된 95곳의 비영리단체에는 메릴랜드노인센터, 메릴랜드시민협회, 메릴랜드한국문화예술원 등 한인단체 3곳이 포함됐다. 메릴린 핫자 메모리얼 샤인 그랜트는 2023년 1월 세상을 떠난 메릴랜드 휴매니티즈의 지역사회 담당 이사였던 메릴린 핫자를 기리기 위한 것. 장 총무는 “우리는 이민자의 후손으로 이민사회가 교육, 기술, 문화 등 여러 분야의 지역사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발전시키는데 기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By 배희경 기자
2024-06-03
메릴랜드시민협회(회장 장영란)는 1일 엘리콧시티 소재 밀러 도서관에서 여름인턴십 참여 학부모대상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장영란 회장은 인턴십에 임하는 학생들의 마음가짐과 복장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과 지도를 부탁했다. 인턴십에 참여한다는 것은 견학을 하는 것이 아닌 인턴십 참가학생과 스폰서들 모두에게 가치있고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어야 한다. 또한 학생들이 네트워킹과 직업군에 대한 간접경험을 하는 기회도 되고 또한 스폰서들도 학생들에게 직장, 인생의 선배로서 조언과 직업적 경험을 나누는 계기가 된다. 이날 강연을 이끈 제니 황 사무총장은 인턴십 학생들의 복장과 태도, 적극적인 참여정신을 강조했다. 또한 인턴십은 50시간 이상 참여해야 하며, 참여횟수와 기간은 스폰서들과 논의한 후 결정한다고 알렸다. 이어 인턴십을 마친 후 에세이를 제출하고, 수료식을 갖는다고 설명했다. 인턴십 시작과 오리엔테이션은 스폰서들의 일정에 따라 다르다. 현재 Science Technology Associates 는 6월 21일, 소비자보호국은 6월 10일, 메릴랜드의회는 7월 22일부터 8월11일까지, Nick and Nathan은 6월 5일부터 8월 5일까지이며, 하워드카운티 2지구 시의원, USDN(미 농림부) 등에서도 인턴십을 진행한다. 참석 학부모들은 인턴십 참여 중 다른 일정과 겹치거나, 장거리 이동 중 카풀이나 라이드 등에 대해 질의했다. 한편 오는 6월 22일 (토)오후 4시부터 5시30분까지 밀러 도서관 파탑스코 룸에서 ‘중고생을 위한 대학입시정보’를 주제로 Aimee Kim 과 April Kim이 강사로 나선 세미나를 갖는다.
By 박노경 기자
2024-05-25
메릴랜드시민협회(회장 장영란)는 25일 엘리콧시티 소재 조선화로에서 여름인턴십 점검과 하반기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장영란 회장은 여름인턴십 프로그램에 49명이 지원을 하고 스폰서는 13곳이라며, 올해 가장 많은 학생들이 지원을 했다고 밝혔다. 인턴십은 오는 6월 1일 (토) 오후 4시 30분부터 한시간 동안 엘리콧시티 소재 밀러 도서관에서 학부모 대상 오리엔테이션을 갖는다. 이어 6월 22일 (토)오후 4시부터 5시30분까지 밀러 도서관 파탑스코 룸에서 ‘중고생을 위한 대학입시정보’를 주제로 Aimee Kim 과 April Kim이 강사로 나선다. 인턴십 시작과 오리엔테이션은 Science Technology Associates 는 6월 21일, 소비자보호국은 6월 10일, 메릴랜드의회는 7월 22일부터 8월11일까지, Nick and Nathan은 6월 5일부터 8월 5일까지이며, 하워드카운티 2지구 시의원, USDN(미 농림부) 등에서도 인턴십을 진행한다. 이외에서 8.15 광복절 및 장학금 수여식을 밀러도서관에서 오전 10시에 갖고,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메릴랜드한인회 코리안 페스티벌, 그리고 청소년 대상으로 인턴십 준비 세미나, 이력서 작성 세미나, 인터뷰 준비 세미나 등을 계획하고 12월에 송년회로 하반기 사업을 마무리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By 박노경 기자
2024-04-23
메릴랜드한인시민협회(회장 장영란)는 22일 엘리콧시티에서 마크 장 주 하원의원, 중국계 차오 우 주 하원의원과 만나 여름 인턴십 프로그램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장영란 회장은 두 의원의 주선으로 2-3주에 걸쳐 주청사의 여름 인턴십을 진행, 13명의 고교생이 참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인턴십과 함께 주 청사 및 워싱턴DC의 연방의회 견학도 함께 할 예정이다.
By 배희경 기자
2024-04-16
세계한인재단 상임대표 박상원 총회장과 메릴랜드시민협회 장영란 회장은 15일 콜럼비아 소재 글랜우드 식당에서 미주 한인의 날 제정 관련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안수화 메릴랜드 한인회장과 마크장 연방의원 후보도 함께했다. 박 회장은 미주 한인의 날 제정 법안(HB0448)을 메릴랜드 주하원에서 만장일치로 통과하였지만 주상원 법안(SB0387)은 표결하지 못함을 설명하였고 이민역사에서 한인 위상과 2세들을 위해 국가기념일 법으로제정해야하는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마크장 의원이 연방 하원에 진출한다면 이 법안을 주도한 경험으로 더 큰 일을 할것을 예상하며 메릴랜드 주가 상원까지 통과된다면 이곳이 벤치마킹이 되어 다른 50개 주도 기념일로 세워질것을 확신했다. 마크장 의원은 그간의 과정속에서 얻은 성과들이 긍정적임에 축하하며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자고 힘을 북돋았다. 장영란 시민협회 회장은 빌 퍼거슨 주상원 의장에게 청원서를 제출한 이후의 상황을 설명했다. 주상원위원인 케이티 헤스터로부터 지난 4월 8일 받은 전달사항을 전하며 그 내용은 미주 한인의 날 제정위원회에서 추후 상원의장과 상원의원들, 클래런스 램, 마크장 의원과 함께 줌 미팅을 열어 왜 미주 한인의 날이 중요한지를 상원을 향해 설득할 것을 추천한 것이다. 향후 줌 미팅은 5월 3일을 전후로 논의되고 있다.
By 박노경 기자
2024-04-08
메릴랜드시민협회(회장 장영란)는 7일 협회 사무실에서 임원들과 여름 인턴십 지원자들과 스폰서 연결을 논의했다. 장영란 회장은 “현재 46명의 학생들이 인턴십 프로그램에 지원했다”며 “9학년 7명, 10학년 13명, 11학년 19명, 대학생 6명이 등록했다”고 말했다. 현재 농림부 4명, 컴퓨터 사이언스 테크놀러지 5명, 하워드카운티 선거국 10명, 메릴랜드 주하원 9명, 상원1명, 카운티 지역구 3명, 존스홉킨스 1명, 알파 아카데미 3명 등이며 계속 스폰서 연결에 나서고 있다. 장 회장은 오리엔테이션은 인턴십을 진행하는 동안 기간별로 진행할 것이라며 학부모들의 반응이 좋았고 더욱이 일대일 모임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박노경 기자
2024-03-11
메릴랜드주 미주한인의 날(Korean American Day)법안(Senate Bill 387)제정을 위한 상원 소위원회 공청회가 8일 법안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상원빌딩에서 열렸다. 이날 공청회장에는 한인 32명이 자리해 공청회를 지켜보고, 법안을 상정한 클라랜스 램 주상원 의원을 비롯해 메릴랜드시민협회 장영란 회장, 한정순 이사, April Kim 메릴랜드대학교 학생, 줄리아 장 주지사실 아태자문위원, 로사 박 미주한인재단워싱턴회장, 레이첼 고등학생 등 한인1세에서 1,5세, 2세 등이 참석해 지지발언에 나섰다. 첫 번째 발언자로 나선 장영란 회장은 매년 1월 13일을 기념하는 미주한인의 날은 1903년 최초의 한인 이민자들이 미국에 도착한 것을 기념하는 미국 역사상 중요한 이정표가 되는 날이다. 기회와 자유를 찾아 새로운 땅으로 온 한인이민자들은 미국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귀중한 공헌을 해 오고 있다. 한인들은 미국의 문화, 경제, 사회 각 분야에서 탁월한 공로를 세우고, 한미양국의 유대강화, 외교관계 발전, 문화교류를 촉진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미주한인의 날 법안제정은 단순히 과거 한인이민자들의 업적을 기리는 것 뿐만 미국 사회의 포용성과 다양성 그리고 모든 공동체에 대한 존중의 가치를 의미있게 확인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줄리아 장 아태계 자문위원도 미주한인의 날 제정은 한인1세대들이 아메리칸 드림을 이루고 사회에 공헌한 헌신을 인정할 뿐만 아니라 아직도 이 사회에서 수용에 어려움을 겪는 한인1.5세, 2세들을 포용하고, 또한 그들의 자녀인 미래세대를 위한 길어 열어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정순 이사와 로사 박 미주한인재단-워싱턴 회장, April Kim 대학생 등도 미주한인의 날 법안제정을 강력히 요청했다. 레이첼 고등학생은 워싱턴D.C., 메릴랜드, 버지니아 등지에서 다양한 국적의 비한인들과 케이팝 퍼포밍 댄스 그룹을 이끄는 설립자로 활동하며 인종과 문화적 다양성을 가진 미국이 모든 나라들에게 큰 희망과 등불이 됐다는 신념을 갖게 됐다. 1903년 미주한인이민자들이 미국에 문화적 뿌리를 내릴 기회를 가졌고, 한국은 현재 전세계 트랜드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다.이번 미주한인의 날 제정은 한인세대 모두에게 소중하고 자랑스러운 기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법안은 지난 1월 18일 클라랜스 램 주상원의원과 케이티 프라이 헤스터 주상원의원이 상정했다. 이날 박상원 세계한인회장 및 다수의 한인들이 참석해 공청회를 지켜보자 소위원회 소속 상원들도 한인들의 발언을 경청하며 관심을 나타냈다. 공청회 후 클라랜스 램 주상원의원은 법안통과 가능성을 묻자 긍정적이라며 좋은 결과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한편 주하원에서는 지난 1월 22일 코트니 왓슨, 마크 장, 데이빗 문, 차우 우 등 24명의 주하원의원이 미주한인의 날 법안(House Bill 448)을 상정했으며, 오는 3월 14일 오후 1시 하원빌딩에서 공청회를 갖는다.
By 박노경 기자
2024-03-06
“미주 한인의 날인 1월 13일을 메릴랜드에서 법정 기념일로 제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지해주세요.” 메릴랜드한인시민협회(회장 장영란)는 클라랜스 램 주 상원의원과 마크 장 주 하원의원 등을 주축으로 메릴랜드의 미주 한인의 날 제정을 추진, 한인 이민 선조들이 미국 땅에 첫발을 내디딘 1월 13일을 미주 한인의 날로 지정하고 기념하자는 내용을 담은 법안이 주 상·하원에서 발의됐다. 이에 대한 공청회가 8일(금) 오전 9시 애나폴리스 소재 주 상원빌딩, 14일(목) 오후 1시 주 하원빌딩에서 열린다. 메릴랜드에서 이 법안이 통과되면 주 차원에서 최초로 미주 한인의 날을 법안으로 제정, 미 역사 속에 새로운 한인사의 이정표가 세워지는 것이다. 이번 공청회에서 1세인 주 보건부의 한성순 심리학 박사, 1.5세 장영란과 줄리아 김 메릴랜드주지사 아시아·태평양 자문위원, 2세 김민희 양이 미주 한인의 날 제정에 대해 발표한다. 장영란 회장은 “메릴랜드 및 타주에서 지금까지 결의안으로만 채택되었던 ‘미주 한인의 날’을 주 차원에서 법안으로 제정하는데 한인들이 관심을 갖고 힘을 모아 지지해주기 바란다”며 “첫 공청회가 열리는 8일(금) 오전 7시 30분 엘리콧시티 소재 롯데 주차장에서 카풀로 애나폴리스로 이동할 예정이니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연방의회는 한인 이민자들이 미국 사회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 지난 2005년 1월 13일을 미주 한인의 날로 제정했다.
By 배희경 기자
2024-02-19
메릴랜드시민협회(장영란 회장)는 메릴랜드주 상·하원의 미주한인의 날 법안 제정을 위한 공청회에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메릴랜드 주상원에서는 지난 1월 18일 클라렌스 램과 케이티 프라이 헤스터 주상원의원이 미주한인의 날 법안(Senate Bill 387) 을 상정했으며 오는 3월 8일 오전 9시에 공청회를 갖는다. 주하원에서도 지난 1월 22일 코트니 왓스, 마크 장, 데이빗 문, 차우 우 등 24명의 주하원의원들이 미주한인의 날 법안(House Bill 448) 상정해 오는 3월14일 오후 1시 공청회를 갖는다. 미주한인의 날 주상하원 법안에는 주지사에게 매년 일정한 날을 미주한인의 날로 선포할 것을 요구하는 제안, 특정 단체에게 미주한인의 날을 올바르게 준수할 것을 촉구하는 선언문을 요구하는 제안, 일반적으로 미주한인의 날에 관련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장영란 회장은 아태계 주의원들이 대거 진입한 좋은 시기에 미주한인의 날 법안을 주상하원에서 발의해 공청회를 갖는다. 이에 많은 단체장들이 참여해 주시길 간곡히 당부했다. 또한 메릴랜드시민협회는 3월 8일 오전 9시 공청회 참석을 위해 엘리콧시티 롯데 주차장에서 오전 7시 30분차량을 운행할 예정이다. 참석을 원하는 경우 사전연락(443-996-9171)을 바란다고 전했다.
By 박노경 기자
2024-01-29
메릴랜드한국문화예술원(원장 김면기, 이사장 신명화, 이하 예술원)는 27일 엘리콧시티 소재 메릴랜드제일장로교회(조은상 목사)에서 2024 정기이사회 및 감사갈라를 개최했다. 워싱턴 일원에서 한인사회는 물론 주류사회 행사에 초청되어 한국문화의 위상을 드높이고 공연자들에게는 한민족의 정체성과 자존감을 높이는 예술원은 2024년을 맞아 봉사자와 후원자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나누고 섬기는 시간을 가졌다. 장석우 씨의 사회로 진행된 2024년 시상식 및 갈라는 조은상 목사의 개회 기도 후 단상에 오른 김면기 원장은 한국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열정을 아끼지 않은 단원과 임원들에게 “감사합니다”라고 짧게 말했으나 행간의 감사가 느껴졌다. 이날 주상희 단장은 김영자, 윤금자, 윤계현 씨에 직접 공로패를 전달하며 초창기부터 함께하며 큰 힘이 되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하며 목이 메였다. 특히 감사의 마음을 담은 레드 카펫으로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며 이어진 시상식에서 감사패는 유재준, 김동국, 신백효, 백성옥, 장기원, 제니백, 예린 김 후원자들에게, 존 사베인스 연방하원의원(민, 3지구)의 표창은 Grace Lee, Esther Ho, Daniel Jang, Steve Kim, Myungjin Koh, Breeze Kim 학생들에게, 웨스 모어 주지사 표창은 Alistair Son, KCAMD, Stepping Stone 등에게, 미대통령 봉사상 금상 Grace Lee, Daniel Jang, Steve Kim, 은상 Alistair Son, Ian McMahon, Alexander Kim, 동상 Angelina Hwang, Myungjin Koh 등에게 각각 메달과 상장이 전수됐다. 이어 Alexander kim, Hebsiba Kim, Aaron Ho 학생들에게는 장학금이 수여됐다. 신명화 이사장은 지난 해 예술원에 대한 큰 관심과 후원 그리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랑을 당부하며,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을 나누며 교제의 시간을 갖기 바란다고 인사했다. 신 이사장은 새로운 엘리콧시티에 예술원 연습장소를 마련했으며, 봉사에 나서는 김현수 군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시상식 후 김희식 장로의 색소폰 연주, 그리고 만찬과 더불어 한인보다 더 트롯을 멋지게 부르는 니콜라 씨의 ‘내 나이가 어때서’ , 그리고 즉석 노래방 무대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한편 예술원은 비영리단체로 후원이사를 모집 중이며, 연회비는 100달러이고 세금공제가 가능하다.
By 박노경 기자
2024-01-15
메릴랜드주 하워드카운티 한인들은 12일과 13일 연일 카운티 청사에서 열린 태극기 게양식과 미주한인의 날 행사에 참여하며 한인으로서 자긍심과 선조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가졌다. 메릴랜드시민협회(회장 장영란)와 세계한인재단(상임대표 총회장)는12일 하워드카운티 청사에서 미주한의 날 선포, 태극기 게양식, 그리고 코리아타운 웹사이트 공개에 이어 13일에도 태극기 게양식과 한인들과 지역정치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주한인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풍물패 한판이 힘차게 문을 열고 김신영 씨의 그리운 금강산 가곡이 함께해 참석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미주한인의 날은 1903년 1월 13일 하와이 이민한 첫 도착일을 기점으로 미국 연방의회가 법률로서 제정한 공식 기념일이다. 이에 메릴랜드 주의회와 하워드,몽고메리 카운티에서는 미주한인의 날 선포문, 결의안 등을 발표하며 한인주민들과 기념하고 있다. 장영란 회장은 아메리칸 드림을 찾아온 선조들의 노력과 희생으로 우리는 지금 하워드카운티를 고향으로 여기며 청사에 태극기를 게양하고 미주한인으로 자부심을 갖고 생활하고 있다. 또한 메릴랜드 주에서 법으로 제정해 모든 주민들이 함께 기념할 수 있도록 주상하원의원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우용 목사는 미주한인이민 121주년을 맞아 카운티 청사에서 태극기 게양은 한인들에게 큰 용기와 격려가 되고 미국역사의 한 부분임을 깨닫을 수 있는 은총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기도했다. 박상원 총회장은 2024년 자랑스런 미주한인대상 수상자로 마크 장 메릴랜드주 하원의원, 론김 뉴욕주 하원의원, 칼빈 리 연방하원의원 후보 (CA34지구)를 선정했다고 밝히고, 이날 마크 장 주하원의원에게 상패를 전달했다. 또한 오는 24일 서울에서 제2회 대한민국 미주한인의 날 기념대회를 갖는다고 소개했다. 조기중 총영사는 매년 미주한인의 날을 기념하며 한인들의 사회 기여와 공로를 기리는 것은 한미양국의 이해와 협력을 촉진하며 관계강회에 큰 역할을 한다고 격려했다. 클라렌스 램 주상원의원은 하워드카운티에서 최초로 아시아계 주의원이자 20%에 달하는 아시아계 주민들을 대표해 주의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또한 미주한인의 날을 법으로 제정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고 했다. 뎁 정 하워드카운티 시의원, 제시카 페드마크 주하원의원, 조애나 천 하워드카운티 아태계 커뮤니티 연락 담당관 등도 하워드카운티 내 한인들의 헌신과 기여를 기리고, 더욱이 아시아계 주민들을 위한 문화센터가 구 법원건물에 들어섬을 알리고 이곳에서 더욱 풍성한 문화향연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마크 장 주하원의원은 1970년대 이민 온 부모는 한인1세들의 녹록치 않은 삶을 살았다. 매일 16시간씩 일을 하며 자녀들을 양육하나 넉넉치 않은 이민자의 삶을 사셨다. 언어장벽과 인종차별 등의 난관에도 열심히 살아오신 한인1세들의 헌신이 있어서 오늘의 우리가 있다. 또한 대한민국의 발전과 한류문화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돌아보는 미주한인의 날은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이날 헬렌 원 메릴랜드한인회장, 김경태 미주세종장학재단 이사장, 존 틸럴리 한국전참전용사기념재단 이사장(래리 헨첼 대독) 등이 축사를 전했다. 참석자들은 기념식 후 조선화로에서 떡국으로 오찬을 즐겼다.
By 박노경 기자
2024-01-08
볼티모어 심포니 오케스트라(이하 BSO)는 6일 아태계 (AAPI) 자문위원들을 초청해 ‘AAPI Festival’ 공연 및 지역사회 파트너십 관련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장영란 메릴랜드시민협회장, 헬렌 원 메릴랜드한인회장은 BSO AAPI자문위원으로 다른 아태계 자문위원들과 함께 BSO와 아태계 커뮤니티 간 파트너십 및 기금모금 활동과 홍보 방안을 모색했다. 이제는 BSO는 물론 주류사회에서도 한류를 비롯해 아태계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문화공급자이자 소비자로 인식하며 협력에 나선다. BSO는 아태계의 큰 명절인 구정을 기념해 오는 2월 8일 오후 5시에서 6시 45분까지 설날행사를 갖고, 오후 7시부터 콘서트를 갖는다. 이날 이희경 무용단, 메릴랜드한국문화예술원 징검다리 공연이 함께한다. 특히 아태계 관객들을 위해서는 ‘AAPIAC 15’ 프로모 코드를 적용해 1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1월 18일, 20~21일 모차르트 클라리넷 콘서트, 3월 7일과 9일 차이코프스키 심포니 제4장, 3월 18일~19일 탄 던 연주 무대가 열릴 예정이다.
By 박노경 기자
2023-12-20
메릴랜드 인문학은 재정적 지원이 필요한 소규모 인문학, 예술, 문화, 교육 비영리 단체를 지원하는 마릴린 핫자 기념 샤인 ( Marilyn Hatza Memorial SHINE) 그랜트의 수여 대상을 발표했다. 메릴랜드시민협회(League of Korean Americans, LOKA)는 1만 달러 그랜트 수혜단체 중 하나로 선정됐다. LOKA는 지역 사회에서 봉사 및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이를 통해 소외된 계층과 개인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시민 참여 워크숍, 시민권 면접 준비 수업, 여름 인턴십 프로그램, 아시아 문화 행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행사들은 AAPI의 다양한 전통과 배경을 알리고 기념하고 있다. 이번 그랜트는 2023년 1월에 Marilyn Hatza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그녀는 메릴랜드 인문학의 그랜트 및 지역사회 참여 이사로 재직했으며, 메릴랜드의 역사를 존중하고 보존하는데 기여한 큰 지지자였다. 피비 스테인 전 전무이사는 “그녀의 유산은 공평한 변화를 촉구하며 메릴랜드의 역사에 대한 교육을 계속해야 할 책임을 우리에게 남겼다”고 말했다. 메릴랜드시민협회는 이 그랜트 수여를 통해 긍정적인 변화를 추진하고 역사 속에서 외면받았던 모든 목소리를 대표하는 인문학의 역할을 계속할 것이다.
By 박노경 기자
2023-12-16
메릴랜드 주지사실 아시아 태평양 미국인 자문위원에 한인 4명이 임명돼 4년 임기를 시작했다. 이들 주인공은 알라나 이 몽고메리 카운티, 에이미 프라이 (Amy Fry) 프린스 조지카운티, 줄리아 장(Julia Chang) 하포드 카운티, 장영란 하워드카운티 4명이다. 이들은 메릴랜드 주 전체의 형평성을 유지하고 모든 주민들의 이익을 위해 봉사하며 메릴랜드 주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살핀다. 지난 9일에는 자문위원들과 밀접하게 일하게 될 주지사실 지역사회협력국(GOCI,래리 워커 국장)의 미션과 비전, 그리고 자문위원 교육을 받았다. 장영란 자문위원은 GOCI에는 아프리카, 히스패닉, 동남아시아, 아시아 태평양 미국인, 캐리비안 등 5개 지역이 있다고 전했다. GOCI는 주정부의 주요 지역사회 아웃리치 기관으로서 역할하며, 지역사회 참여를 촉진하고, 메릴랜드 주민들을 주정부에 연결시키며, 메릴랜드 지역사회의 요구를 더 잘 충족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활동한다. 미션은 다양한 메릴랜드 지역사회의 참여, 대화, 협력을 통해 더불어 강화하고 연결시키며, 모든 이를 위한 대표성, 이해, 상호 성장을 보장한다. 비전으로는 모든 지역사회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가치 있게 여기며, 더 밝고 포용적인 미래를 위해 함께 노력하는 통일된 메릴랜드를 만들어 간다. 메릴랜드를 이루는 다양한 목소리, 경험, 문화, 정체성을 존중하고 수용하는포용성, 그리고 모든 지역사회가 주를 이끌어 나가는 과정에 소통과 적극적인 참여를 촉진한다. 또한 지방 정부, 지역 단체, 종교 기관과 손을 맞잡고 함께 나가는 통일을 추구하며, 각 지역사회가 발전하고 활성화 할 수 있도록 필요한 도구, 자원, 기회를 제공한다. 여기에 모든 기획 및 상호 작용에서 최고의 정직성, 투명성, 책임성을 유지할 것을 당부했다.
By 박노경 기자
2023-10-26
아태계의 권익을 대변하는 하워드카운티 아시아태평양계(AAPI) 자문위원회는 23일 지역 정치인과 함께 아태계 커뮤니티의 현안을 논의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콜럼비아 소재 하워드커뮤니티칼리지에서 열린 자문위 회의에는 캘빈 볼 하워드카운티 이그제큐티브를 비롯해 케이티 프라이 헤스터 주 상원의원, 클래런스 램 주 상원의원, 차오 우 주 하원의원, 리즈 와쉬, 뎁 영, 크리스티 립지 카운티 의원 등 주류인사와 장영란 메릴랜드시민협회장, 킴벌리 에그본 공립초등학교 코디네이터, 다발 샤흐 부위원장 등 한인과 중국, 인도, 일본, 대만, 필리핀, 하와이계 자문위원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난 6월 콜럼비아에서 성공리에 개최한 AAPI 페스티벌에 대한 평가회를 갖고, 아태계 커뮤니티 경제발전 및 권익 향상을 위한 여러 방안을 토의했다. 자문위원들은 AAPI 문화센터 건립을 위한 150만 달러 펀드를 시작으로 프로젝트에 박차를 가하고, 카운티 교육 시스템에 AAPI 역사를 포함시키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캘빈 볼 카운티 이그제큐티브는 “이웃 몽고메리카운티에 AAPI 주민이 16% 가까이 되고, 하워드카운티는 20%에 달한다”며 “아태계가 점점 늘면서 카운티 경제발전 및 성장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말했다. 장영란 자문위원은 “하워드카운티의 한인의 날은 하워드시민협회의 노력으로 2017년 1월 처음 선포된 이래 매년 기념식을 열어 ‘한인의 날’을 선포하고 있다”며 “뜻을 함께 하는 몇몇 정치인들과 함께 내년 1월 주의회에 미주한인이민을 기념하는 ‘한인의 날’ 결의안 채택을 추진하려 한다”고 밝혔다. 장 자문위원은 “한인 및 소수계 목소리를 대변해 소수계 위상을 높이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By 배희경 기자
2023-10-09
메릴랜드시민협회(회장 장영란)가 ‘성공적 인턴십을 위한 준비 세미나’를 열었다. 7일 엘리콧시티 소재 밀러도서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세미나는 코로나 감염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열렸다. 10여 명의 고교생과 대학생이 참가한 세미나에서 이승재 강사는 인턴십의 필요성 및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력서 작성법, 면접 요령, 자기소개법, 진로 선택 등 인턴십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요령을 설명했다. 이승재 강사는 “면접을 하거나 일을 할 때 자신의 의사 표현을 확실하게 하고, 남에게 생각을 정확하고 논리있게 전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상대방의 질문을 제대로 이해하고, 분명한 자기 의견을 제시할 수 있어야 사회생활도 원만히 하고 인턴십 및 직장 인터뷰에서 합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강사는 “‘커뮤니케이션 스킬’은 질문이나 전체 주제의 내용을 빠르게 파악하고, 분석하며, 균형이 잡힌 정확한 결론을 내리고, 간략하게 그 결론을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이라며 “이것이 잘 갖춰지면 리더십도 함께 커지게 된다”고 말했다. 시민협은 이어 내년 여름 인턴십을 위한 이력서 작성 세미나, 발표 세미나, 인터뷰 세미나를 개최한다. 문의 (443)996-9171
By 배희경 기자
2023-07-19
메릴랜드한인시민협회(회장 장영란)가 메릴랜드주 청사 여름 인턴십을 6년 만에 재개했다. 마크 장 주하원의원과 중국계 차오 우 주하원의원의 주선으로 17일 시작된 주 청사의 여름 인턴십에는 한인 고교생 10명과 중국계 고교생 20여 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이날 인턴십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주 청사를 견학했다.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아루나 밀러 부주지사는 “7살에 미국으로 처음 이민 왔을때 피부 색깔도 다르고 언어도 통하지 않아 이민자로서 적응하는데 힘들었다”며 “하지만 어려움을 극복해서 미국에서 첫 여성 이민자로서 부주지사에 당선되는 영광을 얻었다”고 말했다. 밀러 부주지사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용기 있게 도전해 성장하다 보면, 실패가 곧 성공의 토대가 된다”며 “아태계 이민자 차세대들이 자신감을 갖고 퍼블릭 스피커로 나서 지역사회에서 빛을 발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마크 장과 차오 우, 해리 반다리 주하원의원은 “메릴랜드에서 아태계 주하원의원이 현재 7명”이라며 “앞으로 많은 차세대 아태계 지도자들이 나와 목소리를 높여 아태계 정치력이 신장되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장영란 회장은 “아태계 커뮤니티가 커지면서 주 청사에도 아태계 정치인들이 늘고 있다”며 “아태계 고교생을 위한 주정부 및 연방정부의 인턴십 프로그램을 강화시켜 학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인턴십에 참가하는 한인 학생은 조슈아 방, 해나 안, 올리비아 진, 브리즈 김, 율리아 장, 다이엔 이, 에스더 호, 마이클 최, 제넷 유, 에린 박 등 고교생들이다. 이들은 주법안에 대한 리서치, 모의 법정(Mock Trial) 등에 관한 훈련을 줌을 통한 온라인 미팅으로 갖는다. 이어 28일(금) 워싱턴DC의 연방의회를 견학하고 연방상원의원과 만나 조언을 들을 예정이다. 한편 메릴랜드시민협회는 내달 25일(금) 오전 11시~오후 2시 엘리콧시티 소재 밀러도서관에서 여름 인턴십 수료식 및 장학금 수여식을 갖는다.
By 배희경 기자
2023-07-10
롯데플라자(회장 이승길)는 강원도 횡성군(군수 김명기) 및 횡성군 가공식품 수출협의회(이하 횡가협)와 강원도 횡성 가공식품의 수출 증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들은 7일 제섭 소재 승원 본사에서 이뤄진 이번 협약을 통해 횡성 가공식품의 미 진출 확산 및 수출 확대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롯데플라자 이상민 사장은 “횡성의 우수한 가공식품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적극적으로 판매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기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횡성 가공식품이 미국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 기쁘다”며 “청정 횡성군의 풍성하고 건강한 맛을 느껴보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명기 군수를 비롯해 유재주 횡가협 회장 등 11명으로 구성된 횡성 방문단은 이날 체결식에 앞서 엘리콧시티 소재 롯데플라자에서 횡성군 수출협회 특판행사 리본 커팅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캘빈 볼 하워드카운티 이그제큐티브 등 카운티 관계자와 헬렌 원 메릴랜드한인회장, 장영란 메릴랜드시민협회장도 참석했다. 이상민 사장은 매장 특판행사를 참관한 방문단에게 매장을 소개하고 유통 구조를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 이어 하워드카운티 청사에서 카운티 관계자들과의 면담 자리도 특별히 마련됐다. 횡성군 수출협회 특판행사는 7일(금)부터 20일(목)까지 2주간 엘리콧시티, 락빌, 게이더스버그, 애난데일, 센터빌, 챈틀리 매장에서 열린다.
By 배희경 기자
2023-05-08
하워드카운티가 6월 11일(일) 오후 12~5시 콜럼비아 소재 메리웨더 포스트 파빌리온의 심포니 우즈 크리살리스 공연장에서 아시아·태평양(AAPI) 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헬렌 원 메릴랜드한인회장과 장영란 메릴랜드시민협회장 등 카운티 AAPI 자문위원들에 따르면 이 행사에는 떡볶이, 김밥, 만두, 불고기, 겉절이를 판매하는 메릴랜드한인회와 시민협회 부스를 포함해 총 5개의 음식부스가 설치되고, 한복체험관 등 24개의 일반 부스에서 다양한 문화와 정보를 제공한다. 또 한국의 고전무용, K-팝, 태권도와 인도, 중국, 일본 등의 40여 개의 민속공연이 펼쳐지고 각국의 전통의상 패션쇼도 진행된다. 헬렌 원 회장은 “아태문화 유산의 달을 맞아 펼치는 이번 행사는 아태계의 문화와 음식을 홍보하며 아태계 커뮤니티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축제”라며 “우리의 한식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여러 한식당에 동참을 당부했지만, 자발적인 참여의식이 적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장영란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2회째 하워드카운티가 주관하는 아태계를 위한 화합의 축제”라며 “하워드카운티 인구 중 아태계가 22%에 달하는 만큼 적극적인 참여를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상희 메릴랜드한국문화예술원 단장은 “우리의 전통의상인 한복패션쇼에 다양한 한복으로 한국의 미를 선보이려 한다”며 “개량 한복, 궁중복, 전통한복을 입고서 패션쇼에 참여하고자 하는 분들의 신청(443-867-0464)을 받는다”고 말했다.
By 배희경 기자
2023-03-27
엘리콧시티 소재 밀러 도서관이 한인 대상 프로그램 및 서비스를 강화한다. 밀러 도서관은 메릴랜드한인시민협회(회장 장영란)와 24일 도서관에서 미팅을 갖고, 파트너십을 통해 커뮤니티 아웃리치 일환으로 한인 관련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했다. 또 한인 프로그램 확장 및 홍보, 각종 편의 제공 방안 등을 모색하고, 한인 노인들의 도서관 이용을 늘리기 위한 한국어 통역서비스 방안도 논의했다. 토냐 에켄스 도서관장은 “한인 이용객들이 요즘 크게 늘었고 한국문화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며 “한국어는 물론 한식 요리와 재료, 한국문화 등 전반적인 한류에 흥미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에켄스 도서관장은 “오래전부터 아동 도서, 소설, 잡지 등 한국 서적을 다량 보유, 한인들에게 휴식을 제공하고 있다”며 “현재 한국어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고, H-마트에서 인터내셔널 그로서리를 장보는 법 등을 안내하고 있는데 이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장영란 회장은 “도서관 측에서 한인사회에 관내 행사를 알리고 한인들과 관련된 문화행사도 열고 싶은데 도와달라고 요청해 왔다”며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안전운전, 시민권신청, 임대인 및 임차인 법 등 다양한 세미나를 한국 통역서비스로 제공하고, 5월 아태문화유산의 달을 맞아 5월 21일에는 ‘한국 알아가기’ 행사 등 특별한 K-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장 회장은 “도서관에는 아동 및 청소년 프로그램과 더불어 성인 영어 클래스, 문화예술, 이민생활을 돕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며 “앞으로 자원봉사자들의 한국어 통역 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이라고 한인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By 배희경 기자
2023-01-23
메릴랜드주하원이 20일 애나폴리스 소재 주의사당에서 아시아태평양계(AAPI) 음력 설을 선포했다. 마크 장, 데이빗 문 등 주하원의원들이 참석한 선포식에서 한인 대표로 장영란 메릴랜드시민협회장이 선포문을 받았다.
By 배희경 기자
2023-01-23
2023년 토끼해의 설을 맞아 하워드카운티에서 한·중 커뮤니티 및 주민들이 함께 하는 설 축제가 펼쳐졌다. 21일 콜럼비아몰에서 열린 행사에는 한·중 커뮤니티가 다채로운 전통문화를 선사해 축제 분위기를 돋웠다. 행사에는 캘빈 볼 카운티 이그제큐티브와 수잔 리 주무장관, 마크 장 주하원의원, 박충기 수석 행정판사, 그레고리 더 카운티경찰서장 등을 비롯해 장영란 메릴랜드시민협회장, 정현숙 메릴랜드총한인회장 등 주류 및 한인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설을 축하하고 아시안들의 지역 경제, 문화적 기여를 기렸다. 하워드카운티의 설 선포장을 낭독한 볼 이그제큐티브는 “하워드카운티에서 2020년 2월 이후 3년 만에 음력 설을 다시 함께 기념하고 축하하는 문화 축제의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며 “번영과 풍요의 상징인 토끼처럼 새로운 도전으로 희망차고 역동적인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국 사자춤 공연으로 막을 올린 행사는 풍물패 한판이 꽹과리, 징, 장구, 북 등 신명 나는 가락의 사물놀이 공연과 버나 돌리기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청소년 국악팀 징검다리의 우렁찬 난타 북소리가 공연장을 가득 메워 열기를 더했다. 또 이희경 무용단의 화려한 부채춤과 선녀춤, 검무, 메릴랜드한국문화예술원(원장 주상희)의 구성진 아리랑 가락에 맞춘 춤사위, 알파 아카데미의 태권도 시범, 더 글로리 댄스팀의 BTS K-팝에 맞춘 라인댄스 등 한국문화를 풍성하게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행사장 옆에는 경찰국, 인권국, 소비자국 등에서 부스를 마련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한복 입어보기 체험관과 종이접기 부스가 인기를 끌었다.
By 배희경 기자
2023-01-16
메릴랜드 한인사회가 미주 한인의 날 120주년을 맞아 새로운 이민 120주년을 향한 발걸음을 힘차게 내딛을 것을 다짐했다. 하워드카운티는 13일 엘리콧시티 소재 카운티 정부청사인 조지 하워드 빌딩에서 ‘미주 한인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메릴랜드시민협회(회장 장영란)가 전국시민연맹(LOKA-USA), 세계한인재단(대표 박상원)과 공동으로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국립 부경대학 UN 서포터즈 학생들과 한국전 참전용사를 비롯해 권세중 워싱턴총영사, 헬렌 원 메릴랜드한인회장, 장두석 아리랑USA공동체 회장 등 한인 단체장과 한인들이 참석, 한인 이민 120주년을 축하했다. 이들은 한인 이민 선조들이 미국 땅에 첫발을 내디딘 1903년 1월 13일을 회상하며, 한인 이민자들의 미국 사회 기여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미주 한인의 날’을 기념했다. 또 이민 선조의 개척정신과 애국정신을 되새기며, 한국 문화와 얼을 계승할 것을 강조했다. 캘빈 볼 카운티 이그제큐티브는 이날을 ‘미주 한인의 날’로 선포했다. 선포식에 앞서 카운티 역사상 최초로 정부청사에 태극기를 게양하는 현기식이 거행됐다. 정부청사 앞에 대형 태극기가 성조기와 함께 게양돼 휘날리고, 애국가와 미 국가가 울려 퍼졌다. 태극기를 향해 경례를 하는 참석자들의 손은 가볍게 떨리고, 가슴이 뜨거워졌다. 장영란 회장은 “1월 13일은 미국 땅에 이민 와서 살고 있는 미주 한인에게 뜻깊은 날”이라며 “피와 땀과 눈물로 역경을 이겨내며 주류사회 다방면에 기여한 공로에 우리 모두가 긍지를 갖고, 또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일꾼으로 힘을 모아 전진하자”고 말했다. 시민협회 등은 이날 오후 버지니아 페어팩스 소재 브레이커스 식당 연회장에서 제18회 미주 한인의 날 기념식도 가졌다.
By 배희경 기자
2022-09-19
하워드카운티 정부는 지난 15일 콜럼비아 소재 메리웨더 포스트 파빌리온에서 ‘라이즈 투 더 챌린지’ 축하행사를 열었다. 하워드카운티는 이날 코로나 팬데믹 일선에서 싸웠던 의료진, 응급구조대원, 교육 및 보육 종사자, 비상식량 공급 업체, 통신 및 배달 사업자 등 필수 근무자들을 비롯해 코로나 극복을 위해 앞장선 지역사회 봉사자들을 영웅으로 기리고 이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를 표했다. 하워드카운티가 선정한 ‘훌륭한 영웅’에는 커뮤니티의 코로나19 백신접종 확대를 위해 캠페인을 활발하게 펼치고 클리닉 서비스를 제공한 장영란 메릴랜드시민협회장과 벧엘교회의 안일송 변호사가 포함됐다. 캘빈 볼 카운티 이그제큐티브는 “지난 2년간 수많은 영웅이 최전선에서 가족, 동료,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는 것을 목격했다”며 “우리 모두의 회복력과 영웅적인 행동, 지역사회를 재건하고 치유하겠다는 단합된 의지를 보여줬다”고 격려했다. 볼은 “우리의 인내심은 이전보다 더 강해졌다”며 “새로운 포괄적인 리더십의 시대를 조명해 더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장영란 회장은 “코로나19를 위해 싸운 사람들이 많은데, 시민협의 노력과 봉사가 인정받아 너무 기쁘다”며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 백신을 맞지 않고 있는데 계속해서 커뮤니티의 백신 접종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By 배희경 기자
2022-08-31
하워드카운티 소비자보호국과 메릴랜드시민협회(회장 장영란)가 한인들의 피싱 사기 피해를 줄이기 위해 피싱 사기 예방 홍보 동영상을 한국어로 제작했다. 시민협은 지난달 13일 피싱 사기와 관련한 한국어 홍보 동영상을 내달 하워드카운티 웹사이트와 SNS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피싱은 이메일 또는 메신저 등을 사용해서 신뢰할 수 있는 사람 또는 은행, 자선단체, 기업 등이 보낸 메시지인 것처럼 가장함으로써 비밀번호, 은행 계좌, 신용카드 같은 개인정보를 빼내는 금융 사기행위다. 소비자국에 따르면 USPS 소포 재배송과 관련된 이메일, IRS에 즉시 돈을 지불해야 한다는 전화나 문자, 가족이나 지인이 체포됐거나 강도를 당해 다쳤다며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는 전화, 지인으로 사칭해 기프트카드 구매 권유 이메일 등과 같은 여러 피싱 사기 피해가 늘고 있다. 특히 노인들이 많은 피해를 입고 있다. ‘복권에 당첨되셨습니다’라는 복권 사기, 컴퓨터사 직원을 사칭한 컴퓨터 사기, 기업을 사칭한 판매 사기, 외판원의 방문 사기, 코로나 백신과 관련된 사기 등의 실제 피해 사례도 소개했다. 장영란 회장은 “조금이라도 의심이 가는 전화나 이메일, 편지 등을 받았을 때 당황하거나 서두르지 말아야 한다”며 “사기와 관련한 것은 소비자국으로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한국어 문의 (410)313-3820
By 배희경 기자
2022-08-20
I’ve always loved writing. It has been a way for me to ground myself, untangle my emotions, and, sometimes, escape. I have found all types of fiction fascinating, fantasy in particular. I could get lost in the magical worlds and fantastical legends of novels like Six of Crows and Throne of Glass. I typically stay away from contemporary books and realistic fiction. The main appeal of writing for me came from distancing myself from reality, rather than immersing myself in it. That is, until this summer. As an intern for the Korean newspaper Manna24 News, I interviewed Korean-American figures in my local community, penned news articles for the website, and designed online banners for advocacy. I’d never worked in journalism before, but this experience gave me new opportunities that I didn’t even imagine could be possible. In the beginning of July, I got to interview Mr. David Moon, a candidate for the Maryland House of Delegates. This was my very first in-person interview, and in the days leading up to it, I was so nervous that I almost wanted to back out. Upon meeting Mr. Moon, though, I realized that he was a regular human being, just like me. I was inspired by his passion for policy and drive to act on what he believes in. While putting together the article about his campaign, I learned to exercise a new part of my writer’s brain, creating something that teaches and informs and impacts the community. Through my internship this summer, my passion for writing took on a new sort of significance. Rather than focusing solely on creative writing, I was able to sharpen my skills in journalism and communication. Not only did I get better at note taking and writing informative works, but I also improved my organizational skills and learned how to effectively converse with a wide variety of professionals. Writing became a way for me to connect to the world and the people around me. It brought me closer to reality than ever before, but this time, instead of shying away from it, I leaned into it. I learned how sharing my words can shape other people’s lives and how it can create meaningful change.
By Intern correspondence Caroline Chou
2022-08-14
메릴랜드시민협회(회장 장영란)는 13일 엘리콧시티 소재 옛날 옛적에 식당에서 이사모임을 가졌다. 이날 안수화 이사장을 비롯한 이사와 임원들은 지난 상반기를 돌아보고, 특히 한인2세들과 함께 하는 인턴십 프로그램과 차후 11월 선거를 앞두고 후보자 포럼과 투표참여 독려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최근 한인시니어들의 피해가 늘고 있는 카드사고에 대해 피해 사항을 알아보고 하워드카운티 소비자보호국과 협력해 피해자를 돕는 일에 나설 예정이다. 장영란 회장은 시민협회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시고 지원해 주신 이사님들께 감사드린다. 한인1세와 2세들의 브릿지 역할과 함께 2세들을 한인행사의 관람자가 아닌 행사의 주최자로서 주인의식을 갖고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진행하도록 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 7월 23일 차세대와 6.25한국전참전용사와의 만남 행사가 그 의미를 잘 살린 행사였다고 소개하고 참석자들도 동의했다. 이어 오는 18일 볼티모어 소재 메릴랜드 한인시니어센터에서 열리는 2022여름 인턴십 수료식 및 장학금 수여식도 2세들이 계획하고 진행하는 행사라며 기대를 나타냈다. 행사 장소를 메릴랜드 한인시니어센터에서 진행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예전 한인비즈니스와 한인들의 주 활동지역이자, 처음으로 한인건물을 마련했다는 의미가 있다. 이런 메릴랜드한인들의 발자취를 알리고 그 장소에서 2세들이 행사를 갖는 것 또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수화 이사장은 오는 15일 말복을 맞아 메릴랜드시민협회 회원과 임원, 이사들이 더욱 힘차게 나머지 사업들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삼계탕을 먹고 힘을 내자고 말했다. 인턴십 수료식 및 장학금 수여식 주소: 425 E. Federal St. Baltimore, MD 21202 문의: 410-240-7327 / 443-996-9171
By 박노경 기자
2022-08-04
메릴랜드시민협회(회장 장영란)는 오는 18일(목) 오후 6시 볼티모어 소재 메릴랜드한인노인센터에서 2022여름인턴십 수료식 및 장학금 수여식을 갖는다. 장영란 회장은 여름방학 동안 정부기관, 사회단체, 사업체 등에서 귀중한 사회 체험을 한 고교 ·대학생들의 인턴십 수료식 및 장학금 수료식을 갖는다. 미래의 한인사회 기둥이 될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올해는 성공적으로 프로그램을 마친 참가자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행사프로그램과 진행에 나선다. 인턴십 수료식 초청에 나선 MD시민협회 장영란 회장, 티모시 페트레이, 애슐리 황, 저스틴 오 인턴십 참가학생, 제니 황 이사(왼쪽부터) 이와 관련해 3일 기자를 만난 메리엇츠 리지 고교 12학년 저스틴 오(Justin Oh), 애슐리 황(Ashley Hwang), 티모시 페트레이(Timothy Petrae ) 학생들은 실제 현장에서 근무하시는 분들과 함께 대화를 하고 리서치를 하면서 좋은 경험을 했다. 일부 학생은 앞으로 무엇을 하고 싶은지 알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관련분야에 대해 전혀 모르고 시작했으나 팀원들과 대화하면서 아이디어를 얻고 사고를 확장해 가는 과정에서 협력의 중요성을 깨닫게 됐다. 또한 인턴십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의 조언과 다양한 방식으로 사고하고 접근하는 방법 등을 경험하고 배우는 값진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1부 수료식 및 장학금 전달식 , 2부 축하 파티로 구성되며, 1부 사회는 티모시 페트레이 / 애슐리 황 학생이, 2부 축하파티는 다니 박 (Donny Pak, 메리어츠 리지 12학년 ) , 그레이스 임(Grace Im , 12학년)학생이 진행에 나선다. 주소: 425 E. Federal St., Baltimore, MD 21202 문의: 410-240-7327 / 443-956-9171
By 박노경 기자
2022-07-25
아흔의 6.25한국전참전용사들은 한인 2세들의 감사에 가슴이 뭉클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라는 단재 신채호 선생의 말씀을 가슴에 새긴 한인 고교생들은 23일 볼티모어 소재 메릴랜드한인노인센터 입구에 정렬해 레드 카펫을 깔아놓고 행사장을 찾는 6.25참전유공자회 워싱턴지회 (회장 손경준)회원들을 반갑게 맞으며 경례를 올렸다. 이들은 메릴랜드시민협회(회장 장영란 )의 인턴십 프로그램 참가 학생들이다. 한인2세들의 경례에 답례하는 6.25 한국전 참전용사들 노년의 참전용사들은 손자손녀뻘 한인고교생들의 경례에 답례를 하며 행사장으로 발길을 옮겼다. 제 72주년 6.25 한국전쟁 행사장 입구에서는 가슴에 꽃을 달아드리고 착석 후 신유 학생의 사회로 국민의례와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후 김병은 목사의 개회기도가 이어졌다. 장영란 회장은 참전용사들이 2세들과 직접 만나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지며 올바른 역사를 알려주는 뜻깊은 시간에 많은 참전용사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권세중 총영사는 올해는 한미수교 140주년, 한국전쟁 72주년의 해이다. 한국전쟁을 한미관계에서 볼 때 자유민주주의의 수호, 장진호 전투 등 한미혈맹의 든든한 동반자로 나가는 계기가 됐다고 봤다. 또한 책을 통한 역사공부도 중요하나 직접 참전하신 분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은 의미가 크다고 했다. 강창구 민주평통 워싱턴협의회장은 6.25한국전은 대한민국 어느 가정이나 영향을 받지 않는 가정이 없다. 참전용사분들께 자문위를 대표해 감사드린다. 차후 역사탐방 프로그램에 2세 학생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했다. 감사편지 전달식(왼쪽부터 장영란 회장, 신재 학생, 손경준 회장) 손경준 회장은 한국전쟁 영상 상영 후 72년 전 6.25참전 3년, 56년전 1년 6개월 동안 전쟁에 참전했다고 자신을 소개 한 후 한인2세들에게 1950년 6월 25일 주일 새벽 4시 전쟁 발발 배후와 원인,UN군 참전,인천 상륙작전과 반격작전,국군 및 UN군의 북진, 휴전협전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한국전쟁은 세계 공산주의 확산을 위한 소련과 중공의 치밀한 전략과 원조로 북한의 김일성이 일으킨 불법 기습남침전쟁이었다. 이에 맞서 자유민주세계는 UN의 깃발아래 하나되어 자유와 세계평화를 지켜냈다. 당시 유엔16개국은 전투부대 파병, 5개국은 의료부대 파병에 나섰다. 특히 미국은 160만 명의 육, 해, 공, 해병이 참전하고 이중 3만 3870명이 전사했다. 또한 덴마크는 병원선 1척, 630명의 의료진을 보내기도 했다. 또한 전쟁은 있어서는 안된다. 여러분은 조상들은 폐허가 된 한국을 세계 10위 대국으로 만들었다. 한인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살아갈 것을 당부했다. 이어 한인2세 신 재 학생(마운트 해브론 고교)은 6.25 전쟁 참전용사님께 라는 감사편지를 낭독해 큰 감동을 전했다. 신 재 학생은 참전용사분들이 전해 주신 자유라는 값진 생명값을 가슴 속 깊이 품고 어디에 있든지 자유의 리더로서 타인과 커뮤니티를 돕고 더 나아가 전세계에 굳건하게 자리잡고 평화를 유지하는 일에 미력하나마 보템이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이날 참전용사에 대한 경례와 6.25 전쟁 노래를 부른 후 메릴랜드한국문화예술원(원장 주상희)와 청소년 국악팀 난타 징검다리의 난타공연과 만찬으로 행사를 마쳤다.
By 박노경 기자
2022-07-14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낸 참전용사의 고귀한 희생을 잊지 말고 6.25 전쟁을 바로 알기를 바랍니다.” 메릴랜드시민협회(회장 장영란)는 6.25 한국전쟁 72주년을 기념해 ‘차세대와 참전용사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한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란 없다’를 주제로 한 행사는 23일(토) 오후 4~8시 볼티모어 소재 메릴랜드 노인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한국전참전용사기념공원재단(KWVMF)가 특별후원한다. 행사에는 손경준 6.25참전유공자회 워싱턴지회장, 우성원 전 미동부 재향군인회장 등 한국전쟁 한·미 참전용사들이 초청돼, 차세대와 한국전의 의미와 배경을 비롯해 당시 생생한 활약상과 경험담을 나눈다. 고교생 및 대학생 등 한인 학생들은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의 뜻이 담긴 손편지를 낭독하고 메달과 꽃다발을 전달한다. 손경준 회장은 “한국전 전우들의 희생과 헌신을 통해 한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킬 수 있었다”며 “6.25가 잊혀진 전쟁이 되어서는 안되고,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피와 희생, 공적을 잊지 말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유 군(마운트해브론고 12)과 신재 양(마운트해브론고 10)이 사회를 맡아 한국어와 영어로 진행하는 행사는 메릴랜드한국문화예술원(회장 주상희) 청소년 국악팀 징검다리의 난타 공연으로 시작, 국가 선열을 위한 묵념과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의 활약상을 설명하는 영상 상영, 질의응답 시간 등으로 진행된다. 신유 군과 신재 양은 “참전용사들의 헌신이 없었더라면 대한민국이 인민공화국이 될 수 있었다”며 “교과서나 유튜브 등에서 알려진 왜곡되고 숨겨진 역사의 진실을 제대로 알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준서 군(메리옷츠릿지고교 12)은 “군인이었던 아버지를 따라 여러 나라에서 살면서 한국역사를 배울 기회가 적었다”며 “한인 2세로서 한민족의 뿌리를 알고 정체성을 확고히 해 자부심을 갖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장영란 회장과 안수화 이사장은 “시민협은 차세대들이 우리 민족의 정체성과 역사를 더 많이 배울 수 있도록 글짓기 대회, 통일 골든벨, 역사탐방 등을 개최하며 차세대 뿌리 교육에 힘써 왔다”며 “세대를 아우르는 이번 뜻 깊은 만남을 통해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용기에 감사를 전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By 배희경 기자
2022-07-12
Print Friendly, PDF & Email “6.25한국전쟁 참전용사분들에게 진심어린 감사를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한인 고등학생들이 오는 7월 23일(토)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메릴랜드 한인노인센터에서 행사를 갖는다. 이들은 메릴랜드시민협회(회장 장영란)의 인턴십 프로그램 참가학생들이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란 없다’라는 단재 신채호 선생의 말씀을 슬로건으로 행사를 갖는 유 신(마운 헤브론고 12 학년)군은 한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UN군 미군이 60~70% 차지한다. 대한민국의 국운이 걸리 중요한 전쟁에서 목숨을 아끼 않으셨던 참전용사분들에게 직접감사를 전해 드리고 싶다. 감사편지 낭독, 메달, 꽃다발 등을 전하며 6.25한국전쟁은 결코 잊혀진 전쟁이 아님을 전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국경일 행사에 가면 늘 흰머리의 한인 1세분들이 한 해 한 해 연로하셔서 힘들어 하시는 모습에 안타까웠던 기자는 신 군의 이야기에 귀를 의심했다. 이들은 또한 직접 참전유공자분들에게 6.25의 실상을 전해 듣는 시간도 마련한다. 이어 Donny Park(메리엇 릿지 고, 12학년)군도 미국에서 태어났지만 가족들이 어려서부터 한국학교에 다니게 하고 한국문화를 접하게 하셨다. 한국계 미국인으로서 정체성을 갖도록 많이 도와주셨다. 최근의 한류의 영향은 한인으로서 정체성과 자부심을 갖게 하는데 도움이 됐다. 이번에 6.25한국전참전용사분들에게 보은의 마음을 전하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참전용사들을 만나뵈면, 어떻게 그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셨는지, 지금 생각하니 우리보다 조금 많은 나이인 10대 후반에서 20대 초에 한국전에 참전한 걸로 안다. 전쟁에서의 기억이 오랫동안 쉽지 않았을 것 같다. 미국에 살면서 미국역사를 배우는 것 못지 않게 한국의 역사를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날 행사장을 찾는 다른 인턴들도 이런 역사를 함께 나누고 감사의 마음을 갖기 바란다고 했다. 메릴랜드시민협회인턴십 프로그램 참가자와 임원들(왼쪽부터 안수화 이사장, 인턴, 장영란 회장) 장영란 회장은 한인 고등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행사를 구성하고 진행한다. 또한 참가하는 학생들에게 6.25 당시 한국의 상황을 시기별로 알 수 있는 지도를 팜플렛으로 만들어 전달하고, 6.25 참전유공자회 회원들과의 만남을 가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6.25참전유공자회 워싱턴지회 손경준 회장, 권세중 총영사. 짐 피셔 한국전참전용사기념공원재단 사무총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난타 공연과 감사편지전달식 등을 갖는다.
By 박노경 기자
2022-07-11
메릴랜드시민협회(회장 장영란)는 9일 온라인 줌을 통한 멘토와 멘티를 연결하는 멘토링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날 멘티에서 멘토로 성장한 한인2세 7명이 일대일로13명의 멘티들과 매칭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의학, 컴퓨터, 바이오, 교육, 정부기관, 컴퓨터 사이버 시큐리티 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해 활약하고 있다. 이날 매칭된 멘토와 멘티들은 앞으로 1년간 매달 한 번 씩 멘토링 시간을 갖는다. 특히 멘토들은 두 달에 한 번씩 리포트를 하며 멘티와의 효율적이고 멘토링에 노력을 기울인다. 장영란 회장은 지난 7년간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참여했던 학생들이 멘토로 나서는 것을 보며 감사했다. 차세대 서로간 정보와 친분을 나누며 소통과 네트워킹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멘토들을 살펴보면, 메릴랜드대학교 치과대학, 코넬대학교, 하버드대학교, 조지워싱턴대학교, 메릴랜드대학의 노트르담, 미시건대학교, 존스홉킨스대학교 등에서 학사, 석사, 박사과정이나 졸업을 하고 메디컬 어시스턴트, 리서치, 강사, 조교, 분석가 등으로 활약하고 있다.
By 박노경 기자
2022-06-29
메릴랜드시민협회(회장 장영란)가 멘토(mentor)와 멘티(mentee)를 연결시켜 주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멘토와 멘티가 1대 1로 만나 이력서 작성, 취업 및 인턴십 지원, 취업준비, 리더십, 사회성, 미래설계 등에 대한 리더들의 조언과 격려를 통해서 학생들에게 동기부여와 학업 성취력을 길러준다. 대상은 고교생 및 대학생이다. 시민협은 내달 9일(토) 오후 3시 줌을 통한 온라인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컴퓨터, 생물학, 의학 등 다양한 분야의 멘토 6명과 함께 멘토링 프로그램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설명한다. 학생들은 다양한 분야의 멘토를 직접 만나서 궁금한 것을 물어보고 조언을 들을 수 있다. 장영란 회장은 “진로 개발에 도움을 주고자 현재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선배를 멘토로 초빙해 학생과 연결시켜주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며 “진로를 결정하는 청소년 시기라면 관심있는 분야에서 일하는 멘토의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조언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참가신청은 이메일(lokamd1997@gmail.com)으로 접수할 수 있다. 문의 (443)996-9171
By 배희경 기자
2022-06-15
하워드카운티 소비자보호국이 최근 기승을 부리는 피싱 사기 사례 및 피해 예방법 등을 한인사회에 알리기 위해 한국어 홍보 동영상을 제작한다. 메릴랜드시민협(회장 장영란)은 10일 콜럼비아 소재 소비자보호국 사무실에서 관계자들과 미팅을 갖고, 피싱 사기와 관련한 홍보 동영상을 7월 13일 한국어로 제작, 웹사이트에 공개하기로 했다. 피싱은 이메일 또는 메신저 등을 사용해서 신뢰할 수 있는 사람 또는 기업이 보낸 메시지인 것처럼 가장함으로써 비밀번호, 은행계좌, 신용카드 같은 개인정보를 빼내는 금융 사기행위다. 소비자국에 따르면 USPS 소포 재배송과 관련된 이메일, IRS에 즉시 돈을 지불해야 한다는 전화나 문자, 가족이 체포됐거나 강도를 맞았다며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는 전화, ‘기프트 카드를 구입하세요’나 ‘복권에 당첨되셨습니다’라는 문자나 이메일 등과 같은 여러 피싱 사기 피해가 늘고 있다. 이외 컴퓨터 및 판매 사기도 주의해야 한다. 한국어 문의 (410)313-3820
By 배희경 기자
2022-05-27
메릴랜드시민협회(회장 장영란)가 28일(토) 엘리콧시티 소재 밀러도서관에서 2022 여름 인턴십을 위한 학부모 설명회 및 오리엔테이션을 갖는다. 이날 오전 10시 30분~11시 30분 진행될 학부모 설명회는 인턴십의 중요성 및 주의사항, 주요 일정과 프로그램 내용, 배정된 소속 기관 등에 대해 안내한다. 이어 오전 11시 30분~오후 1시에는 인턴십 참가 학생 및 후원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만나 오리엔테이션을 연다. 오리엔테이션에는 하워드카운티의 선거관리위원회와 2구역 의원실, 몽고메리카운티 5구역 의원실, 웹 이노베이터, 알파약국, 마크 장 주하원의원, 연방농무부(USDA), 제스틴텍, 주상원의원실, 사이언스 앤 테크놀로지 등 후원기관 관계자와 37명의 인턴 학생이 참석한다. 한편 시민협회 임원들은 23일 엘리콧시티 소재 시루와 죽 이야기에서 모임을 갖고, 행사에 관한 전반적인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장영란 회장은 “코로나 팬데믹동안 온라인으로 진행하다가, 3년 만에 오리엔테이션을 대면으로 연다”며 “성공적인 인턴십을 위해서는 부모의 격려와 지원, 관심이 필요하고 학생들은 다양한 사회경험으로 창의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생각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443)956-9171 lokamd1997@gmail.com
By 배희경 기자
2022-05-15
코비드 팬데믹이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 주춤하던 확산세가 다시 살아나며 주변에 양성반응이라는 사람들이 많다. 미국은 100만 명 이상의 코로나 관련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것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공식 사망자 숫자이다. 또한 미국은 3억 3천만 명의 인구 중 8천만 명 이상의 코비드 바이러스를 기록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12일 TV 성명을 통해 우리는 비극적인 이정표를 기록하고 있으며 각각의 죽음은 대체할 수 없는 손실이라고 말했다. 이에 주정부와 카운티 정부에서 다시 백신접종을 강조하고 있다. 코비드 19 백신 4차 접종이자 부스터 샷으로는 2차 접종이다. 래리 호건 주지사 부부도 13일 부스터 2차 샷을 맞은 사진을 주민들에게 공개하며 홍보에 나섰다. 또한 메릴랜드 시민협회 (회장 장영란)는 14일 엘리콧시티 소재 롯데플라자 만남의 장소에서 부스터 샷 2차 접종행사를 가졌다. 팬데믹 기간동안 주민들을 위해 발빠르게 접종행사를 해온 시민협회의 접종 소식에 202명이 찾아 접종을 마쳤다. 시민협회는 한인들이 편안히 찾을 수 있는 한인마켓에서 한국어와 영어구사자들이 봉사자로 나서 한인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다. 장영란 회장은 많은 분들이 자신의 건강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부스터 샷 2차 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셨다고 전했다.
By 박노경 기자
2022-05-12
6.25 전쟁 발발 72주년을 맞아 메릴랜드시민협회(회장 장영란)가 역사적 의의와 교훈을 상기하고 참전용사의 헌신을 기리기 위한 ‘한인 차세대와 6.25 참전용사들과의 만남’ 행사를 연다. 시민협회는 지난 9일 버지니아 한강 식당에서 손경준 6.25참전유공자회 워싱턴지회장 및 짐 피셔 한국전참전용사기념공원재단(KWVMF) 사무총장과 6.25 기념행사 준비모임을 가졌다. 7월 16일(토) 열릴 6.25 참전용사들과의 만남 행사에는 6.25 전쟁을 겪었던 손경준 회장을 비롯해 한국전에 참여한 미군들이 초청돼 당시 겪었던 생생한 경험을 2세들에게 전한다. 또 한국전 실상 및 참전용사들의 활약상이 담긴 영상이 상영되고, 참전용사와 학생들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대상은 9-12학년 고교생 및 대학생이다. 장소는 미정. 이번 행사는 KWVMF가 특별후원한다. 장영란 회장은 “동족상잔의 비극인 6.25가 잊혀진 전쟁이 돼서는 안 되고, 참전용사들의 헌신을 기억해야 한다”며 “6.25 전쟁의 참 의미를 찾고 교훈을 되새겨 한국인의 정체성과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한 취지로 행사를 마련한다”고 말했다. 손경준 회장은 “민족적 비극의 뼈아픈 역사인 6.25 한국전의 실상과 참상, 아픔을 한인 차세대들에게 생생하게 설명할 것”이라며 “전쟁의 폐허에서 50여년 만에 경제 10위권에 올라설 정도로 발전해 경제 대국으로 거듭난 오늘날의 한국을 있게 한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과 그 시대를 겪었던 선조들의 헌신을 결코 잊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짐 피셔 사무총장은 “미군을 비롯한 유엔군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그들의 희생에 대한 보답은 전쟁과 같은 불행을 되풀이하지 않는 영원한 평화와 자유 수호”라고 말했다.
By 배희경 기자
2022-05-08
메릴랜드한인시민협회(회장 장영란)가 몽고메리카운티로 사업영역을 확대한다. 장영란 회장과 이상덕 부회장은 3일 락빌 소재 카운티 청사에서 열린 아태문화유산의 달 선포식에서 카운티의원들과 만나 차세대 지도자 양성 프로그램 및 한인 정치력 신장과 권익옹호 프로그램 확장을 위한 협력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장영란 회장은 “올 카운티 이그제큐티브 선거에 출마하는 톰 헉커 카운티의원(제5선거구) 등이 여름 인턴십 등 프로그램을 지원하기로 했다”며 “한인사회가 당면한 문제 해결은 물론 한인 비즈니스 유치 등 경제, 사회, 문화 등 전반적인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고 말했다. 장 회장은 “시민협은 하워드카운티에서 몽고메리카운티까지 영역을 넓혀 멘토링과 리더십 워크샵, 인턴십 프로그램 등 차세대 인재 양성을 위한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지방정부들과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5월 아태 문화유산의 달을 맞아 몽고메리카운티는 한인 등 아시아계의 기여를 기리며 아태문화유산의 달을 선포했다. 선포식에는 초청된 아시아 단체 대표들과 카운티의원들이 참석, 인종과 문화의 다양성의 의미를 되새기고 함께 축하했다. 행사에는 한인작가 도일 송 디자이너 작품을 포함해 여러 아태계 예술인들의 작품 및 작업활동이 동영상으로 소개됐다. 게이브 알보노즈 카운티 의장은 “5월 아태문화유산의 달을 맞는 아시아·태평양계는 모두 축하한다”며 “필름, 댄스, 음악, 아트 등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아태계 예술인들이 카운티에 기여하고 있음을 인정한다”고 인사했다.
By 배희경 기자
2022-05-03
5월 아태 문화유산의 달을 맞아 하워드 카운티에서 아시아·태평양계 이민자들의 풍성한 문화축제가 펼쳐졌다.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필리핀, 인도, 베트남, 필리핀, 버마 등 아시아의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아태 문화축제’는 1일 콜럼비아의 메리웨더 포스트 파빌리온의 크리살리스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축제에 한인 등 지역주민 2,000여명이 참석, 아시아 7개국의 민속공연과 음악, 무용 등 다채로운 아시안 문화를 즐겼다. 축제는 메릴랜드한국문화예술원(원장 주상희)과 청소년 국악팀 징검다리의 난타와 디딤새 한국전통예술원(원장 정수경)의 길놀이의 힘찬 북소리 장단이 울려 퍼지며 시작됐다. 올해는 특히 한복 등 각국 전통의상을 알리는 패션쇼 퍼레이드 순서가 마련돼, 관중들의 눈길을 끌었다. 화려한 궁중복과 전통혼례복부터 생활한복까지 선보인 한복패션쇼에는 아리랑 노래 반주에 정신과 전문의 김면기 박사 부부의 딸, 사위, 손녀들을 비롯해 안수화 메릴랜드시민협회 이사장 부부 등이 모델로 나서 한복의 기품과 단아한 자태를 뽐냈다. 알파아카데미 관원들의 태권도 시범, 센테니얼고교생들의 K-팝 댄스 메들리, 디딤새의 화선무곡과 길쌈놀이도 관중의 큰 박수를 받았고, 풍물패 한판의 사물놀이로 축제는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행사장에는 한복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한복체험관과 서예가 권명원 씨가 붓글씨로 이름을 한글로 써주는 부스가 인기를 끌었다. 50여개의 부스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펼쳐져 관객들에게 볼거리도 제공했다. 카운티 도서관과 경찰국, 비영리재단, 선거관리국 등은 부스에서 홍보활동도 벌였다. 한편 축제에는 지역 인사들이 대거 참석, 아시아인들의 문화축제를 축하했다. 캘빈 볼 카운티 이그제큐티브는 5월을 하워드카운티의 아태문화의 달로 선포하고 “아시안 이민자들의 다양한 문화가 카운티를 풍요롭게 한다”며 “경제, 교육, 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이민자들의 기여에 감사하다”고 축사했다. 행사에는 존 사베인스 연방하원의원, 클라랜스 램 주상원의원, 코트니 왓슨 주하원의원, 뎁 정 카운티의원, 차오 우 카운티 교육위원 등이 참석했다.
By 배희경 기자
2022-04-24
5월 아시아태평양(AAPI) 문화유산의 달을 맞아 하워드카운티에서 열리는 대규모 아태문화축제가 열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축제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축제는 내달 1일(일) 오전 11시~오후 4시 콜럼비아의 메리웨더 포스트 파빌리온의 크리살리스 공연장에서 열린다. 하워드카운티 아태계 워크 그룹의 한인 및 중국인, 인도인 등 공동준비위원들은 20일 온라인으로 미팅을 갖고, 막바지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준비위에 따르면 100여개의 부스가 다 채워져, 음식 부스에서 한식을 비롯해 중국, 일본, 인도, 베트남, 필리핀 등 각 나라의 다양한 고유 음식이 판매되고, 10개국의 25개 공연팀이 다채로운 공연들을 선사해,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문화공연으로는 전통·현대 한복 패션쇼를 비롯해 풍물패 한판의 사물놀이, 메릴랜드한국문화예술원(원장 주상희)의 청소년 국악팀 징검다리의 난타, 센테니얼고교의 K-팝 공연, 길쌈놀이, 알파 아카데미의 태권도 시범 등이 펼쳐진다. 지역 한인단체장들은 20일 엘리콧시티 소재 티엔 중식당에서 모임을 갖고, 공연일정, 리허설, 주차 등 전반적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장영란 메릴랜드시민협회장은 “28일에는 행사 현장에서 한복 패션쇼 리허설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축제 등록 웹사이트(www.eventbrite.com)에 사전등록하면 가까운 곳에 무료주차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By 배희경 기자
2022-04-19
한인 소비자 권익 보호 및 향상을 위해 한국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메릴랜드시민협회(회장 장영란)가 하워드카운티 세입자를 위한 퇴거 절차 가이드를 한국어로 번역했다. 안내서는 스페인어로도 번역됐다. 소비자보호국 자문위원인 장영란 회장은 지난 11일 줌으로 열린 자문위원회 회의에서 캘빈 볼 카운티 이그제큐티브에게 한국어로 번역된 안내서에 대해 발표했다. 장영란 회장은 “하워드카운티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재정적 타격을 입은 주민들의 퇴거를 방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리소스를 제공하고, 퇴거절차를 위한 단계, 법원 및 청문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며 “한인들의 편의를 위해 ‘퇴거 절차 임차인 가이드’를 한국어로 번역해 배포한다”고 말했다. 장 회장은 “이어 내달에는 ‘어떻게 하면 사기를 당하지 않는가’라는 사기 예방 안내서도 한국어로 번역될 것”이라며 “시민협은 소비자국 및 정부와 계속 협력해 긴밀히 공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민협은 한인 소비자들을 위해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오후 2시 전화로 한국어 상담서비스를 지원한다. 문의 한국어서비스 (410)313-3820
By 배희경 기자
2022-04-14
메릴랜드시민협회(회장 장영란)가 대학생 유급 인턴을 추가 모집한다. 주 전역 고교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여름 인턴십을 실시하고 있는 시민협은 정부기관인 연방 농무부(USDA)의 유급 인턴십 프로그램 지원자를 추가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생물학이나 사이언스 관련 전공 대학생이다. 여름방학 동안 USDA의 과학자 릴리 호이(한현순) 박사와 진영 바나비 박사와 함께 분자연구에 참여하게 되고, 내년 여름까지 연구가 이어질 수 있다. 장영란 회장은 “과학기술 관련직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USDA 정부기관에서 실질적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협에서 신청을 받은 지원자 중 서류심사와 인터뷰를 통해 USDA에 추천한다”고 말했다. 장 회장은 “이외 여름 인턴십 프로그램은 이미 40여명이 등록해 마감됐다”고 덧붙였다. 인턴십에 참가하는 학생은 여름방학 중 총 50시간 동안 주 상·하원, 하워드 카운티 정부기관 및 위원회, 선거관리위원회, 연방농림부, 비영리 단체, IT업체, 변호사사무실, 메릴랜드한국문화예술원, 알파약국 등 각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한편 참가자를 위한 오리엔테이션과 학부모 미팅은 내달 28일(토) 오전 10시-오후 4시 엘리콧시티 소재 밀러도서관에서 열린다. 문의 (443)996-9171
By 배희경 기자
2022-04-04
메릴랜드시민협회(회장 장영란)는 2일 엘리콧시티 소재 조지하워드빌딩에서 열린 ‘머니 매터 킥오프’ 행사에 참여했다. 하워드카운티가 청소년 재정 워크샵 일환으로 실시한 행사에는 캘빈 볼 카운티이그제큐티브를 비롯해 70여명의 중·고교생들이 참여했다. 시민협은 하우징과 관련한 부스를 마련해, 수입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하우징 규모에 따른 재정설계에 대해 안내했다. 학생들은 다양한 행사를 통해 기본적인 재정 및 중요한 경제 관념, 전반적인 재정관리 로드맵에 대해 배우고, 각자의 가상예산을 세워보며 미래 재정 라이프를 경험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장영란 회장은 “재정교육은 차세대들의 사고방식을 변화시켜 미래를 현명하게 설계해 나가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한인학생을 대상으로 이 같은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배희경 기자
2022-03-28
한국 전통의상인 한복의 화려하고 아름다운 자태가 하워드카운티를 수놓을 예정이다. 5월 아시아태평양(AAPI) 문화유산의 달을 맞아 하워드카운티가 여는 대규모 아태문화축제에 ‘전통·현대 한복패션쇼’가 펼쳐진다. 축제는 5월 1일(일) 오전 11시~오후 4시 콜럼비아의 메리웨더 포스트 파빌리온의 크리살리스 공연장에서 열린다. AAPI 축제 준비위원장인 박로사 미주한인재단워싱턴 회장과 지역 한인단체장들은 25일 엘리콧시티 소재 뚜레쥬르에서 모임을 갖고, 축제에 펼칠 한복패션쇼에 대한 전반적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박로사 위원장은 “하워드카운티에서는 한복패션쇼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것”이라며 “궁중복 등 화려하고 웅장한 전통한복부터 현대적인 세련미와 실용성이 가미된 개량 한복까지 다양하게 소개된다”고 말했다. 장영란 메릴랜드시민협회장은 “시대 별로 다른 한복을 통해 우리 문화의 흐름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며 “또한 아름다운 우리 한복에 대한 자부심과 위상 및 한복의 가치를 제고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한복패션쇼에 나설 모델과 메이크업 자원봉사자도 모집한다”며 “5세부터 70세까지 모든 연령의 모델을 기다린다”고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한편 축제에는 오징어 게임, 색종이 접기, 딱지치기, 제기차기, 복주머니 만들기 등 전통놀이 체험 부스가 마련되고, 한복을 입어보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한복체험관도 설치된다. 행사를 위해 메릴랜드한인회, 메릴랜드시민협회, 미주한인재단 워싱턴, 메릴랜드한국문화예술원, 하워드카운티한인시니어센터, 볼티모어한인노인센터, 알파아카데미 등이 참여하고 후원한다. 문의 (443)996-9171
By 배희경 기자
2022-03-23
메릴랜드시민협회(회장 장영란)가 대학생 유급 인턴을 모집한다. 주 전역 고교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여름 인턴십을 실시하고 있는 시민협은 연방 농무부(USDA)에서 대학생에게 유급 인턴십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단, 생물학이나 사이언스 관련 전공자여야 신청 가능하고, 여름방학 동안 USDA에서 분자연구에 참여하게 된다. 장영란 회장은 “USDA의 후원으로 시민협에서 유급 인턴을 모집하는 것은 처음”이라며 “모집 인원 제한이 있으니, 가능한 빨리 신청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장 회장은 “과학기술 관련 정부 취업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실질적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여름 인턴십 프로그램에 벌써 지원자가 20여 명에 이를 정도로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한편 여름 인턴십 신청 마감은 31일(목)까지다. 웹사이트(Lokamd.org/apply)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인턴십에 참가하는 학생은 여름방학 중 총 50시간 동안 주 상·하원, 하워드 카운티 정부기관 및 위원회 등 각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By 배희경 기자
2022-03-21
“면접관에게 자신감을 보여주면 인턴십 및 취업에 성공할 수 있다.” 메릴랜드한인시민협회(회장 장영란)가 19일 온라인으로 청소년을 위한 인터뷰 준비 세미나를 열었다. 사회 진출 및 대학 입학, 인턴십을 준비하는 대학생 및 대학 졸업생을 비롯해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세미나에는 20여 명이 참가, 면접 자세 및 요령, 동향, 자기소개 발표법 등 성공적 인터뷰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상덕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세미나에는 이승재 수석자문과 박혜진 씨(미시간대 박사과정)가 강사로 나서, 차세대들에게 인턴십과 취업 인터뷰를 성공적으로 하려면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윤상 군(노던버지니아 커뮤니티 칼리지 1학년)은 “사이언스 테크놀로지를 전공하고 있다”며 “관심 있는 분야에서 경험과 실력을 쌓아 자신감 있게 면접에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장영란 회장은 “인턴십 및 취업 준비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한 자리였다”며 “메릴랜드뿐만 아니라 타주에서도 많은 학생이 참여하는 등 관심이 높았다”고 전했다. 한편 시민협은 주 전역 고교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여름 인턴십을 실시한다. 인턴십 신청 마감은 31일(목)까지다. 웹사이트(Lokamd.org/apply)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인턴십에 참가하는 학생은 여름방학 중 총 50시간 동안 주 상·하원, 하워드 카운티 정부기관 및 위원회, 선거관리위원회, 연방농무부, 비영리 단체, IT업체, 변호사사무실, 메릴랜드한국문화예술원, 알파약국 등 각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문의 (443)956-9171
By 배희경 기자
2022-03-21
AAPI 축제 준비위원장인 박로사 미주한인재단워싱턴 회장, 헬렌 원 메릴랜드한인회장, 장영란 메릴랜드시민협회장은 17일 엘리콧시티 소재 시루와 죽 이야기에서 모임을 갖고, 5월 하워드카운티 아태문화축제에 펼칠 한국전통문화 공연을 확정했다. 축제에는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난타, K-팝, 꼭두각시, 태권도, 메릴랜드기독교합창단, 화선무 및 길쌈놀이, 가야금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이외 오징어 게임, 딱지치기,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체험 부스가 설치되고, 한복패션쇼로 한국의 전통의상을 소개한다. 헬렌 원 회장은 “지금까지 확정된 공연 외에도 전통무용, 장구춤 등 다른 공연들도 더해져 축제를 풍성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영란 회장은 “매주 금요일 한인단체장들이 만나 준비상황을 점검하며 만반의 준비를 할 것”이라며 “다른 한인단체들의 참여와 후원도 기다린다”고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By 배희경 기자
2022-03-16
메릴랜드시민협회(회장 장영란)가 인턴십 및 취업을 앞둔 학생을 위한 인터뷰 준비 세미나를 연다. 사회 진출 및 대학 입학, 인턴십을 준비하는 대학생 및 대학 졸업생을 비롯해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세미나는 19일(토) 오전 11시 줌을 통한 온라인 미팅으로 열린다. 강사 이승재 시민협 수석자문은 인터뷰 소화 요령, 과정, 동향, 발표법 등 성공적 인터뷰에 대해 설명한다. 실전에 대비한 자기소개 발표 및 개별 모의 인터뷰도 실시한다. 장영란 회장은 “지난 이력서 세미나와 발표 및 연설 세미나에 이어, 인터뷰 준비 세미나 등 체계적인 사전 훈련을 통해 인턴십 및 취업을 준비시키고자한다”며 “올 여름 실시하는 고교생 인턴십에 벌써 15명이 신청을 마쳤다”고 말했다. 세미나에 참석하려면 시민협 웹사이트(lokamd.org/home/Eventregister)에 사전등록해야 한다. 문의 (443)956-9171
By 배희경 기자
2022-03-14
메릴랜드 실버스프링 소재 워싱턴-스펜서빌 재림교회(담임목사 윤영화)는 지난 6일 교회 본당에서 ‘아프가니스탄 난민 돕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열린 행사에는 아프가니스탄 난민 96명과 미얀마 난민 4명, 봉사자 30여명이 참가했다. 교회 측은 난민들에게 여러 단체에서 후원받은 주방기구, 옷, 신발, 가방, 속옷, 화장품, 어린이 장난감 등을 선물했다. 한국문화예술원의 난타 공연으로 시작한 행사는 재림교회의 체사픽합회 지역사회 봉사센터장인 이그나시오 고야 목사의 환영인사, 교회 어린이들의 ‘아리랑’ 노래공연과 바이올린 연주, 교회 남성 사중창의 ‘냉면’ 노래공연, 장영란 메릴랜드시민협회 회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한 난민은 “오랜만에 웃을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을 주어서 감사드리며 다음 행사에 초청해 주시면 꼭 다시 오고 싶다”고 말했다. 윤영화 담임목사는 “이번 행사를 위해 후원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난민들이 새로 시작하는 미국 생활에 정착하기 위해 많은 생활용품이 필요한 상태로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윤양희 기자
2022-03-07
메릴랜드시민협회(회장 장영란)가 워싱턴 스펜서빌 한인 재림교회(담임목사 윤영화)가 주최하는 아프가니스탄 난민 돕기 행사를 위해 물품과 후원금을 기부했다. 시민협의 장영란 회장과 이상덕 사무총장이 2일 아이들을 위한 사탕과 후원금 500달러를 윤영화 목사에게 전달하고 있다.
By 배희경 기자
2022-03-07
메릴랜드한인시민협회(회장 장영란)가 한인 소비자 권익 보호 및 편의 증진을 하워드카운티 소비자보호국과 협력을 강화한다. 시민협은 2일 콜럼비아 소재 카운티 소비자보호국 사무실을 방문해 트레이시 레즈바니 신임 국장 및 관계자들과 미팅을 갖고, 2021년 사업계획과 함께 한인 소비자 피해 해결을 위한 상호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이들은 한국어 서비스를 적극 홍보하는 한편, 신청 서류를 한국어로 번역해 제공하기로 했다. 또 4월에는 한인을 대상으로 한 ‘머니 매터‘ 웨비나’를 한국어로 진행할 계획이다. 카운티 소비자보호국은 2018년 2월부터 한인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한국어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문의 (410)313-3820
By 배희경 기자
2022-03-02
5월 아시아태평양(AAPI) 문화유산의 달을 맞아 하워드카운티에서 열리는 축제에 참가할 업체 및 단체, 기관을 모집한다. 아태문화 유산의 달 축제는 하워드카운티 AAPI 워크 그룹의 한인 및 중국인, 인도인 공동 주최로 5월 1일(일) 오전 11시-오후 4시 콜럼비아 소재 메리웨더 포스트 파빌리온에서 펼쳐진다. 5,000명 규모의 축제로 진행되는 행사에는 AAPI 관련 식당 30개 및 사업체 10개, 기관 20개와 정부 및 커뮤니티 기관 20개, 타 사업체 20개 등 100여 개의 부스가 설치된다. 한국 및 아태계 고유문화를 소개하고 화합을 다지는 문화축제에는 다채로운 전통문화 공연이 펼쳐진다. 한국 전통문화 공연으로는 풍물패 한판의 사물놀이를 비롯해 주상희 무용단과 이희경 무용단의 전통무용, 태권도 시범, K-팝 공연, 길쌈놀이 등이 선보인다. 이외에도 종이접기, 딱지치기, 제기차기, 오징어 게임, 한복 입어보기 등 전통놀이 체험관도 마련된다.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음식 부스에서 한식을 비롯해 중국, 일본, 인도, 베트남, 필리핀 등 각 나라의 다양한 고유 음식도 판매된다. 한인사회의 홍보를 맡은 메릴랜드시민협회(회장 장영란)는 한인 관련 부스 및 후원업체 모집에 한창이다. 장영란 회장은 “아태 문화유산의 달은 이민자들이 수세대에 걸쳐 미국의 역사와 사회, 그리고 문화에 기여한 업적을 기념하는 달”이라며 “한인 및 아시안이 문화, 엔터테인먼트, 커뮤니티 서비스, 비즈니스 등 여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만큼 아시안 문화를 지역 및 주류사회에 공유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로사 AAPI 축제 준비위원장은 “다양한 인종의 아시안들이 화합해 함께하는 축제에 많은 한인단체 및 한인들이 참여해 지역사회 가교의 장이 됐으면 좋겠다”며 관심과 후원을 당부했다.
By 배희경 기자
2022-02-26
메릴랜드시민협회(회장 장영란)는 내달 5일과 12일 오전 11시 연설 및 발표, 인터뷰 준비 세미나를 온라인(줌)으로 갖는다. 장영란 회장은 사회 진출 및 대학 진학, 인턴십 신청을 앞둔 대학생과 청소년들을 위해 발표 및 연설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세미나를 진행한다며, 한인부모와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또한 차세대들이 인턴십과 취업 인터뷰를 성공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돕는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줌링크는 등록자에게 개별적으로 발송한다고 전했다. 대상은 6-12학년, 대학생 및 최근 졸업생이다. 등록은 웹사이트 (www.lokamd.org/home/event) 이며, 문의는 443-996-9171다.
By 박노경 기자
2022-02-20
메릴랜드시민협회(회장 장영란, 이하 시민협회)는 19일 대장금에서 이사회를 갖고 2022년 사업계획을 밝혔다. 장영란 회장은 2022년 핵심사업, 지역섬김, 청소년, 시니어 프로그램 등 시민협회가 한인사회와 지역사회, 청소년에서 시니어에 이르기까지 세대와 지역사회를 아우르는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다. 특히 오는5월 1일 콜럼비아 소재 5천명 규모의 대형 공연장인 크리슬러스(Chrysalis) 에서 열리는 아태문화유산의 달 기념 축전에 하워드카운티 AAPI커뮤니티와 함께 지역사회에 아태계 커뮤니티와 문화의 우수성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사업을 보면, 핵심사업으로 미주한인의 날, 소비자보호국 언어서비스 제공, AAPI워크그룹, 시민참여(투표참여 캠페인, 시티즌십 워크샵, 2022년 후보자포럼), 25주년 기념식, 정기총회와 송년잔치 등이며, 지역사회 참여 홍보프로그램으로 음력설 기념식(2월 5일), 아태문화유산의 달 기념축제(5월1일), 백신접종 프로그램 등이며, 청소년 프로그램은 연설 및 발표세미나(3월 5일), 인터뷰 준비세미나(3월 12일), 여름인턴십 학부모 모임(4월 23일), 오리엔테이션(4월 30일), 6.25참전 유공자회 워싱턴지회, 여름인턴십수료식 및 장학금 전달식, 25주년 기념식(8월 20일), 멘토링 및 리더십 프로그램 (11월 ) 등이며, 시니어 프로그램은 안전운전 클래스, 시니어센터 지원 등이다. 이어진 재무보고에 의하면, 총수입 130, 460.70달러, 총지출 92,166.29달러, 잔액은 38,294.41달러이다. 안수화 이사장은 시민협회가 지난 팬데믹 기간 동안 한인은 물론 지역주민들을 위해 꾸준히 백신접종 행사를 진행해 올 수 있었던 것은 임원진과 이사진들의 협조가 있어 가능했다며 감사를 전하고, 40명의 이사진과 함께 올해도 계획한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마치자고 격려했다. 웹사이트: www.lokamd.org
By 박노경 기자
2022-02-13
5월 아시아·태평양 문화유산의 달을 맞아 하워드카운티가 5월 1일(일) 콜럼비아 소재 메리웨더 포스트 파빌리온에서 축하행사를 개최한다. 하워드카운티 아시아·태평양계(AAPI) 워크 그룹 한인 및 중국인, 인도인 리더들은 9일 행사현장을 답사하고, 대규모 문화축제 개최를 위한 아시아계 커뮤니티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한인사회의 홍보 및 후원업체 모집은 장영란 메릴랜드시민협회장과 박로사 AAPI 축제 준비위원장, 안수화 메릴랜드시민협 이사장이 맡았다. 장영란 회장은 “하워드카운티 정부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5,000명 규모의 최대 축제를 계획하고 있다”며 “아시안의 긍지를 펼치며 함께 축하하는 행사에 비영리재단 및 비즈니스, 커뮤니티 단체, 종교기관 등 100여개 벤더를 모집한다”고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후원을 당부했다.
By 배희경 기자
2022-02-09
올해 창립 25주년을 맞는 메릴랜드시민협회(회장 장영란)가 이사진 및 네트워크 확장으로 역량을 강화한다. 시민협은 지난달 엘리콧시티 소재 롯데플라자 내 만남의 장소에서 임원회의를 갖고 2022년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임원들은 올 선거를 앞두고 한인들의 적극적인 투표참여 촉구 및 권익 신장을 위한 각종 교육 프로그램, 캠페인 등 정치력 신장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또 여름 인턴십 등 차세대 지도자 양성 및 청소년 프로그램에 주력, 이를 주전역으로 확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외에도 타인종 커뮤니티 및 지역사회와의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한편, 5월 아태문화유산의 달 축제 등 지역행사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장영란 회장은 “한인사회 정치력 및 위상이 더욱 높아지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올 11월 선거에 한인 투표 참여를 늘리기 위한 각종 캠페인 및 교육 등을 활발히 펼치는 등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수화 이사장은 “이사진을 강화해 사업 확장에 힘을 보태려 한다”며 “시민협 활동 강화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민협은 19일(토) 오전 12시 30분 엘리콧시티 소재 대장금 한식당에서 올해 첫 이사회를 갖는다.
By 배희경 기자
2022-02-06
메릴랜드시민협회(회장 장영란)가 주 전역 고교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여름 인턴십을 실시한다. 인턴십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내달 31일(목)까지 지원서를 웹사이트(Lokamd.org/apply)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 학부모 미팅은 4월 23일(토) 오전 11시-오후 12시 줌을 통한 온라인 미팅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를 위한 오리엔테이션은 4월 30일(토) 오후 2시 온라인으로 열린다. 시민협은 학생들이 각자의 관심 분야에서 사회경험을 쌓고 미래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약국, 병원 등 헬스케어, 컴퓨터 사이언스, 사진, 그래픽 디자인, 법률, 정치, 정부 등 후원 단체 및 기관을 보다 다양한 분야로 확장한다고 밝혔다. 인턴십에 참가하는 학생은 여름방학 중 총 50시간 동안 주 상·하원, 하워드 카운티 정부기관 및 위원회, 선거관리위원회, 연방농림부, 비영리 단체, IT업체, 변호사사무실, 메릴랜드한국문화예술원, 알파약국 등 각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장영란 회장은 “인턴십을 통한 사회경험으로 창의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생각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며 “코로나 상황에 따라 온라인과 대면을 혼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문의 (443)956-9171, lokamd1997@gmail.com
By 배희경 기자
2022-01-29
메릴랜드지역에서 한인들의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접종에 앞장서온 메릴랜드시민협회(회장 장영란, 이하 시민협회)는 오미크론 변이의 급증에 맞서 백신접종과 검사에 다시 나섰다 . 또한 시민협회의 백신접종을 위해 협력해온 엘리콧시티 롯데플라자가 2022년에도 변함없이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장소를 제공했다. 시민협회는 이날 롯데플라자 주차장에서 사전예약자에 한해 PCR 검사를 제공했다. 폭설후 강풍으로 힘든 상황이었으나 시민협회 봉사자 3명과 ALFA Specially Pharmacy 2명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10명의 예약자에게 PCR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자들은 차량에서 안전하게 검사를 받았다. 또한 롯데플라자 안에서 진행한 백신접종 부스터샷 행사에는 42명이 참여했다. 장영란 회장은 2022년 첫달 구정을 앞두고 한인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 올 한해에도 우리 모두 먼저 건강을 잘 챙기며 소원하는 모든 일들을 이루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박노경 기자
2022-01-26
메릴랜드시민협회가 코로나19 백신접종과 PCR 검사를 실시한다. 시민협회는 29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엘리콧시티 소재 롯데플라자 내 만남의 장소에서 이동클리닉을 열어 1, 2차 백신을 비롯해 3차 부스터샷을 접종한다. 시민권이나 영주권 없이도 접종 가능하고 무료다. 부스터샷을 맞으려면 1, 2차 접종증명 카드를 지참해야 한다. 사전등록을 받지만 워크인도 가능하다. 시민협회는 교통편이 없는 노약자나 학생들에게 접종 당일 교통편도 제공한다. 또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2시간 동안 롯데플라자 앞 주차장에서 코로나19 PCR 검사도 실시한다. 검사를 받으려면 반드시 온라인(alfapharmacy.com)을 통해 사전등록해야 한다. 감염 노출이 의심되거나 증상들이 있으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결과는 약 3일 후 이메일로 통보된다. 이동클리닉은 하워드카운티보건국과 협력해 ALFA 약국이 주관한다. 문의 (443)956-9171 장소 8801 Baltimore National Pike, Ellicott City, MD 21043
By 배희경 기자
2022-01-18
하워드카운티에서 ‘아시안-태평양 문화유산의 달’ 축하행사가 재개된다. 하워드카운티 아시아·태평양계(AAPI) 워크 그룹은 13일 줌을 통한 온라인 회의를 갖고, 5월 아태 문화유산의 달을 맞아 한인 및 중국인, 인도 등 아시아계 커뮤니티가 공동으로 대규모 문화축제를 벌이기로 뜻을 모았다. 한·중 커뮤니티가 함께 매년 음력 새해를 맞아 개최하는 하워드카운티 설 축하행사는 오미크론 확산으로 취소하고, 캘빈 볼 카운티 이그제큐티브의 축하 영상으로 대체한다. 또 하워드카운티가 아시안 문화센터 설립을 승인함에 따라 문화센터 설립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안건도 논의됐다. 이날 회의에는 한인으로 AAPI 워크그룹 위원인 장영란 메릴랜드시민협회장과 박수철 하워드카운티 관광청 이사가 참석했다. 장영란 회장은 “5월 아태 문화유산 축제는 한인을 비롯한 아시아계 주민들이 힘 결집에 나서 주류사회에 아시안의 긍지를 펼치며 함께 축하하는 의미있는 문화축제의 자리가 될 것”이라며 “5월 7일이나 14일로 예정된 행사에서 한국을 포함해 아시아계의 다양한 전통과 문화를 널리 알리고 기념하는데 메릴랜드 한인단체들이 한마음으로 적극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배희경 기자
2022-01-17
코로나19 확산세가 최악으로 치달으며 검사 대란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메릴랜드시민협회(회장 장영란)가 코로나 신속 자가진단 검사키트를 배포했다. 시민협은 15일 엘리콧시티 소재 롯데플라자 내 ‘만남의 장소’에서 검사키트 100여개를 사전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나눠줬다. 무료로 배포한 검사키트를 받으려는 한인들이 일찍부터 몰려 길게 줄을 서, 배포 10분 만에 모든 키트가 소진됐다. 한미여성회 미주연합회(회장 실비아 패튼)가 시민협에 기부한 마스크 500장도 함께 배포했다. 장영란 회장은 “오미크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스스로 코로나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워드카운티 보건국으로부터 받은 코로나 신속 검사키트를 무료로 배포했다”며 “검사키트를 균등하게 배분하기 위해 1인당 1박스라는 제한을 두고 배포했지만 예상보다 많은 한인들이 1시간 전부터 몰리면서 모든 검사키트가 금방 동이 났다”고 말했다. 장 회장은 “더 많은 배포를 위해 보건국에 검사키트를 추가로 요청했고, 공급받는 대로 검사키트와 마스크를 지속적으로 한인들에게 무상 배포할 계획”이라며 “정기적으로 이동클리닉도 열어 백신 및 부스터샷 접종과 코로나19 PCR검사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시민협은 29일(토) 오전 10시- 오후 4시 같은 장소에서 이동클리닉을 연다. PCR 검사를 받으려면 사전등록해야 한다. 문의 (443)956-9171
By 배희경 기자
2022-01-16
래리 호건 메릴랜드주지사를 비롯해 캘빈 볼 하워드카운티 이그제큐티브 등 지역 정치인들이 13일 한인 이민 119주년을 맞아 ‘한인의 날’(Korean American Day)을 선포하고 축하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6일 열릴 예정이었던 한인의 날 기념행사를 취소한 호건 주지사는 13일 영상을 통해 부인 유미 호건 여사와 함께 ‘한인의 날’을 선포하고, 한인의 지역사회 기여를 치하했다. 호건 주지사는 “한인 1세대를 포함해 많은 한인들이 재정, 기술, 법률, 의학, 교육, 스포츠, 미디어, 예술, 정부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메릴랜드에 공헌하고 있다”며 “지난해 10월 엘리콧시티에 코리아타운이 생길 정도로 메릴랜드는 한인사회와의 강한 결속력을 자부한다”고 말했다. 캘빈 볼 하워드카운티 이그제큐티브는 이날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한인여성이 운영하는 제섭 소재 스시Q7 일식당 앞에서 기념행사를 마련, 한인의 날을 선포하고, 선포문을 한인 단체장들에게 수여했다. 볼은 “하워드카운티에 큰 영향력을 지닌 한인사회가 지역사회 및 카운티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발전을 거듭하기 바란다”고 한인 이민 119주년을 축하했다. 행사에는 권세중 워싱턴 총영사를 비롯해 장두석 아리랑USA공동체 회장, 장영란 메릴랜드시민협회장, 하워드시니어센터 조영래 회장과 송수 전 회장, 정현숙 메릴랜드총한인회장 등 한인단체장들이 참석했다. 하워드카운티의 한인의 날은 하워드한인시민협회의 노력으로 2017년 1월 처음 선포된 이래 올해가 여섯 번째다. 이외에도 하워드카운티 이그제큐티브 선거에 재출마하는 알렌 키틀먼 전 이그제큐티브(공화)는 페이스북과 한인단체 그룹방을 통해 영상으로 축하 인사를 전했다. 키틀먼은 “하워드카운티는 미주 한인들이 미국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보여주는 모범 사례”라며 “한인들의 헌신적인 노고에 진심어린 감사와 존경의 박수를 보내드릴 수 있는 날로 기억할 것”이라고 인사했다.
By 배희경 기자
2022-01-10
한인 소비자 권익 보호 및 향상을 위해 한국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메릴랜드시민협회(회장 장영란)가 하워드카운티 세입자를 위한 퇴거 절차 가이드를 한국어로 번역했다. 장영란 회장은 “하워드카운티의 소비자 고발 및 상담 건수의 80% 이상이 세입자와 관련된 것”이라며 “카운티 소비자국 자문위원들이 제공한 ‘퇴거 절차 임차인 가이드’를 한인들의 편의를 위해 한국어로 번역해 시민협 사무실에서 배포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협은 8일 엘리콧시티에서 새해 첫 모임을 갖고, 소비자보호국 한국어 서비스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시민협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전화로 한국어 상담서비스를 지원한다. 문의 한국어서비스 (410)313-3820
By 배희경 기자
2022-01-04
지난 한 해 동안 한인사회 및 지역사회를 위해 코로나19 검사 및 백신 접종을 제공했던 메릴랜드시민협회(회장 장영란)가 새해에도 코로나 캠페인을 이어간다. 시민협은 지난달 31일 엘리콧시티 소재 사무실 앞에서 하워드카운티 보건국으로부터 받은 코로나 신속 자가검진 검사키트 100여개를 한인들에게 배포했다. 또 시민협은 부스터샷 제공을 위한 이동클리닉 추가 개설도 보건국과 추진한다. 장영란 회장은 “오미크론으로 인한 감염이 급증하면서 검사 받기가 힘들어지고 약국에서 판매 중인 자가진단 키트가 동 나면서, 검사에 관한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며 “의심스러운 증상이 있는데도 검사를 못 받고 있는 한인들에게 진단키트를 지급, 양성판정이 나오면 바로 자가격리 조치해 감염확산을 방지했다”고 전했다. 장 회장은 “이번에는 검사키트의 수량이 한정돼 다 소진됐지만, 보건국으로부터 더 확보하는 대로 필요한 한인들에게 나눠줄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협은 지난해 하반기에 보건국의 협력 아래 ALFA 약국이 주관해 부스터 샷을 제공한 이동클리닉에 대한 호응이 커서, 이동클리닉의 추가 개설을 보건국과 다시 논의 중이다. 장 회장은 “코로나 재확산에 따라 부스터샷 접종 간격을 단축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며 “부스터샷 접종을 늘리기 위해 3개월 안에 이동클리닉을 다시 개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민협은 오는 22일(토) 신년하례식 및 이사회를 갖는다. 문의 (443)956-9171
By 배희경 기자
2021-12-15
전국시민연맹(회장 장영란, LOKA-USA)과 메릴랜드시민협회(회장 장영란)가 11일 한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리더십·멘토링 데이’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열었다. 리더십 함양 및 차세대 지도자 육성을 위해 ‘성공 달성과 지도력 개발, 미래 발견으로 가는 길’이란 주제로 열린 행사에는 32명이 참가했다, 권세중 워싱턴총영사의 축사로 시작한 행사에는 정부, 과학, 정치, 법, IT, 창업, 의학 등 다양한 분야의 멘토 7명이 진로 선택 및 성공적 사회 진출에 대한 방향을 제시했다. 연방농무부(USDA) 과학자 릴리 호이 박사와 진영 바나비 박사, 마크 장 주하원의원, 이승재 연방정부 공무원, IT 정보기술 베이글랩스 박수철 부사장, 한성순 의사, 세미 김 변호사 등 멘토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것, 적성과 관심 분야를 확실히 찾는 것이 명확한 목표를 정하는데 도움이 된다”며 “경험을 쌓고 도전하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열정을 가지고 용기 있게 꿈꾸는 목표를 향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By 배희경 기자
2021-12-13
메릴랜드시민협회(회장 장영란)가 9일 저녁 클락스빌 소재 텐옥스볼룸에서 총회를 겸한 송년잔치를 갖고 한 해를 마무리했다. 임원과 이사들을 비롯해 후원자, 단체장 등 90여명이 참석한 행사에서 시민협회는 올해 사업 및 활동을 보고하고 후원과 봉사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혜정 프로그램 코디네이터와 조민희 프로그램 매니저의 사회로 진행된 총회에서 장영란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도 물심양면으로 후원을 아끼지 않은 36명의 이사와 후원자들, 그리고 봉사와 헌신으로 수고한 임원들에게 큰 박수로 격려하고 싶다”며 “시민협은 미국 시민인 한인을 위한 단체로 항상 한인들 곁에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수화 이사장은 “한 해 동안 시민협이 여러 사업을 통해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 덕분”이라며 “계속 도약해 발전할 수 있도록 협조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민협은 롯데플라자의 이승길 회장과 윤석남 이사, 송영성 이사, 김효만 이사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시민협은 동영상을 통해 1년 동안 펼친 사업과 활동을 소개했다. 또 김남수 회계사가 올 1월부터 11월까지의 결산보고에서 이사회비, 후원금, 그랜트 등 9만2,015.06달러의 수입 중 각종 행사 및 사업, 장학금 지출로 7만4,545.62달러를 지불해 잔액 1만7,469.44달러가 남았다고 밝혔다. 이어진 송년 잔치에서 메릴랜드한국문화예술원(원장 주상희)이 ‘대한민국’ 노래에 난타공연을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 노래자랑과 댄스, 상품이 걸린 게임과 경품추첨이 이어져 흥을 돋웠다.
By 배희경 기자
2021-12-09
한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리더십 함양 및 차세대 지도자 육성을 위한 행사가 열린다. 전국시민연맹(회장 장영란, LOKA-USA)과 메릴랜드시민협회는 11일(토) 오후 1-3시 ‘리더십·멘토링 데이’를 온라인으로 연다. ‘성공 달성과 지도력 개발, 미래 발견으로 가는 길’이란 슬로건을 내건 행사에는 정부, 과학, 정치, 법, IT, 창업, 의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아시안 전문인 멘토들이 성공적 학업 성취와 사회 진출을 위해 조언한다. 대상은 중·고등학생, 대학생 및 졸업생이다. 멘토로 연방농무부(USDA) 과학자 릴리 호이 박사와 진영 바나비 박사, 마크 장 주하원의원, 이승재 연방정부 공무원, IT 정보기술 베이글랩스 박수철 부사장, 한성순 의사, 세미 김 변호사 등 7명이 나선다. 한편 시민협 임원들은 지난 4일 롯데플라자 만남의 장소에서 모임을 갖고 행사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장영란 회장은 “8년째 연례행사로 열리고 있는 리더십·멘토링 데이는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한 전문가인 멘토들이 경험담을 나누며 네트워킹, 리더십 배양, 멘토링 등에 초점을 맞춰 진행한다”며 “청소년들이 글로벌 리더십을 배우고 비전을 세워 미래를 설계하는데 도움이 되는 기회”라고 설명했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www.lokamd.org/home/eventregister)으로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 참석자는 비즈니스캐주얼 복장을 착용해야 한다. 추첨을 통해 참석자 2명에게 50달러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한편 시민협은 오늘(9일) 오후 6-9시 클락스빌 소재 텐옥스 볼룸에서 총회 및 송년 잔치를 연다. 문의 (443)956-9171
By 배희경 기자
2021-12-08
메릴랜드시민협회(회장 장영란)가 12일(목) 오후 6-9시 클락스빌 소재 텐옥스볼룸에서 총회 및 송년 잔치를 연다. 시민협은 한 해를 정리하고 2022년의 희망찬 새해를 기약하는 이 행사를 통해 코로나 팬데믹으로 어려운 가운데 1년간 협조하고 후원해 준 이사, 단체, 기관, 업체 등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 시민협은 지난해부터 코로나19 무료 검사를 비롯해 백신접종 캠페인 및 이동클리닉을 전개, 지역사회 백신접종 확산에 기여했다. 이외에도 한인 정치력 신장과 권익 옹호, 차세대 인재 양성 프로그램 등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했다. 청소년 지도력 함양을 위한 리더십 멘토링 데이를 시작으로 연설 및 발표 세미나, 인터뷰 준비 세미나, 이력서 작성 세미나, 여름 인턴십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했다. 또 한인 소비자 권익향상을 위해 하워드카운티 소비자보호국에서 한국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권 신청 상담 및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장영란 회장은 “힘겨웠던 한 해 동안 시민협이 다양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펼칠 수 있었던 것은 후원을 아끼지 않고 지원해 준 이사와 임원들 덕”이라며 “미국 시민인 한인의 권익 신장을 위해 최선을 다해 봉사하는 시민협에 많은 성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행사에는 메릴랜드한국문화예술원(원장 주상희)의 징검다리가 ‘대한민국’ 노래에 난타 공연을 펼치고, 게임, 노래자랑, 장기자랑 등이 진행된다. 송년 잔치 참가비는 100달러이다. 문의 (443)956-9171 장소 5000 Signal Bell Ln., Clarksville, MD 21029
By 배희경 기자
2021-12-02
메릴랜드시민협(회장 장영란)가 지난 6월부터 한인들의 편의를 위해 개설한 이동 클리닉이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협은 지난 5월 하워드카운티로부터 ‘코로나19 커뮤니티 그랜트’ 명목으로 6만5,000달러를 받아, 6월부터 11월까지 30여 차례 이동 클리닉을 개설했다. 클리닉에서 300여 명이 1-2차 접종, 나머지 1,400여 명은 부스터샷을 맞아 총 1,751회의 백신을 접종했다. 시민협은 지난해부터 코로나19 무료 검사를 비롯해 백신접종 캠페인을 전개, 지역사회 백신 접종 확산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민협은 지난 9월 부스터샷이 승인되자 이동 백신 클리닉에 한인은 물론 타인종이 몰려 하루 접종자가 수십 명에서 수백 명으로 늘었다. 시민협은 신청자가 넘쳐 감당하지 못하자 지난달 30일 마지막으로 연 백신 클리닉은 개설시간을 3시간에서 8시간으로 늘렸다. 이날 434명이 접종했다. 클리닉에서 총 50여회의 코로나19 검사도 실시했다. 장영란 회장은 “하워드카운티보건국의 협력 아래 ALFA 약국과의 파트너십으로 개설한 이동 클리닉은 한인시니어부터 지역주민들에 이르기까지 큰 인기를 끌며 순조롭게 마쳤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백신접종 확산을 위한 방안을 추진하기 위해 카운티 보건국 및 ALFA약국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시민협은 이동 클리닉 개설에 앞서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하워드카운티를 비롯해 몽고메리카운티에서 백신접종 캠페인을 펼쳐 한인 및 지역주민들의 사전등록, 예약을 돕고 접종 참여를 독려했다. 또 지난해 10월에는 하워드카운티종합병원과 엘리콧시티 및 클락스빌 소재 한인교회 등에서 코로나19 무료 검사를 실시한 바 있다.
By 배희경 기자
2021-11-29
미 국방부와 한국 방위사업청(청장 강은호)이 5G 기술 활용 및 발전을 위해 협력한다. 이승재(미국명 래리 헨첼, 오른쪽) 미 국방부 5G 인터내셔널 디렉터에 따르면 지난 22일 한국의 방위사업청에서 강은호 방위사업청장과 5세대 이동통신(5G) 기술을 국방 분야에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By 배희경 기자
2021-11-29
메릴랜드시민협회(회장 장영란)가 30일(화) 오전 9시30분-오후 5시30분 엘리콧시티 소재 롯데플라자 내 ‘만남의 장소’에서 백신 클리닉을 연다. 하워드카운티보건국의 협력 아래 ALFA 약국이 주관하는 클리닉에서는 화이자, 모더나, 존슨앤존슨 백신 부스터샷을 비롯해 1, 2차 백신을 제공한다. 또 코로나19 검사와 항원검사도 실시한다. 사전 예약이 필요하나 워크-인으로도 접종받을 수 있다. 대상은 시민권이나 영주권이 없는 사람은 물론 의료보험이 없어도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노약자나 학생 등 차편이 없는 사람에게는 접종 당일 교통편도 제공한다. 장영란 회장은 “백신 클리닉에 수백 명의 한인 및 타인종이 몰려서 운영시간을 예전 3시간에서 8시간으로 연장했다”며 “내일 마지막으로 열리는 백신 클리닉에 기회를 놓치지 말고 접종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443)956-9171, (410)240-7327 장소 8801 Baltimore National Pike, Ellicott City, MD 21043
By 배희경 기자
2021-11-29
콜럼비아 소재 아리랑 건강복지센터(원장 최영재)가 25일 창립 15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갖고, 새로운 도약 및 발전을 기원했다. 아리랑 센터는 10년 이상 근속한 회원 22명에게 감사장과 선물을 수여했다. 행사에는 안인호 씨의 색소폰 연주와 이광순 씨의 전통민요 공연이 펼쳐졌다. 임직원들이 창립 15주년 기념 축하 케이크를 커팅하고 있다.
By 배희경 기자
2021-11-23
"부스터샷, 봉사의 열매 맺었다" MD 한인시민협회-하워드보건국 주민 520여 명에 공동접종 실시 하워드카운티 보건국과 메릴랜드 한인시민협회(회장 장영란)가 협력해 13일,18일, 20일 3일간 실시한 부스터샷 접종이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엘리컷시티 롯데 플라자 내 푸드코트 옆 코너 사무실 (구 탑 여행사)에서 접종을 받은 사람이 약 520여 명가량 된다. 장영란 회장을 비롯한 임원 및 봉사 학생과 알파(ALFA) 스페셜 파머시 스태프들은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몇 시간씩 밀려드는 주민들을 안내하고 주사를 놓았다. 미리 전화로 시간을 예약하고 간단한 서류 접수를 마친 사람의 경우 접종 안내가 비교적 수월했다. 그러나 반 이상이 예약 없이 당일 현장을 찾았고, 때때로 줄이 길게 늘어서기도 했다. 시간이 지날 수록 봉사자들의 안내, 서류 접수, 인원 통제 등이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장영란 회장은 "카운티로부터 그랜트를 받아서 한인 뿐 만아니라 누구에게나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감사하다"며 "하워드카운티 보건국 웹사이트에 접종 장소로 안내가 나가고 난 후 비한인들도 많이 찾아 접종했다" 라고 말했다. 장 회장은 마켓 내 공간을 사용하도록 허락한 롯데플라자와 이승길 회장에게도 감사를 표했다. 비한인 접종자 중에는 백신 때문에 찾아왔다가 마켓의 크기와 취급 상품의 다양성에 대해 놀라워한 사람들도 다수 있었다고 한다. 민관협력이 백신 접종에 있어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은 주민들의 생활권에 직접 다가가 접근성을 높이고, 소수 민족 자체 커뮤니티가 언어, 관습적 특성을 이해하고 효과적인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시민 협회에서는 통역, 서류 작성 뿐만 아니라 필요하다면 교통편까지 제공하려고 준비했다. 이동 접종소를 이용한 주민들은 대부분 가족, 친구와 함께 접종 받았고, 시민협회에서 준비한 백신 카드 보호용 플라스틱 커버를 반겼다. 시민협회는 독감 백신 접종 또한 준비할 계획이다. 문의: 443-956-9171
By 김은정 기자
2021-11-22
부스터샷 대상이 모든 성인으로 확대됨에 따라 메릴랜드시민협회(회장 장영란)의 백신 클리닉에 한인 및 타인종이 대거 몰려 장사진을 이뤘다. 시민협은 20일 엘리콧시티의 롯데플라자 내 만남의 장소에서 열린 클리닉에서 220명에게 부스터샷 및 백신을 접종했다. 장영란 회장은 “행사 시작 1시간 전부터 접종하려는 주민들이 줄지어 기다렸고, 접종하려는 대기자들이 몰려 마감을 한 시간 연장해 오후 3시에나 끝났다”며 “100여명이 사전등록 했는데, 100명 이상이 워크 인으로 와서 접종을 받았다”고 말했다. 장 회장은 “신청자가 몰려 마지막으로 열리는 오는 30일(화)에는 시간을 연장할 계획이니 전화로 문의하기 바란다”며 “12월에 추가로 클리닉을 열 수 있을지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시민협은 30일(화) 같은 장소에서 백신 이동 클리닉을 연다. 문의 (443)956-9171
By 배희경 기자
2021-11-17
메릴랜드시민협회(회장 장영란)는 내년 선거를 앞두고 한인 정치력 신장과 권익 옹호 및 차세대 지도자 양성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시민협은 지난 13일 엘리콧시티 소재 롯데플라자에서 임원회의를 갖고, 한인들의 적극적인 투표참여 촉구 및 권익 신장을 위한 각종 교육 프로그램, 캠페인 등 방안을 모색했다. 또 차세대를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주 전역을 대상으로 확대하는 사업도 논의했다. 시민협은 오늘(18일, 오전 10시-오후 1시)과 20일(토, 오전 10시-오후 2시), 30일(화, 오전 10시-오후 1시) 3회에 걸쳐 엘리콧시티 소재 롯데플라자 내 ‘만남의 장소’에서 열리는 백신 클리닉에서 모든 연령을 대상으로 부스터샷을 제공한다. 시민협은 지난 6월부터 이동 백신 클리닉을 시작해 1,000회이상 백신접종을 실시하며 한인 및 지역사회의 백신접종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장영란 회장은 “올 백신 캠페인에 이어 내년에는 11월 선거를 대비해 각종 캠페인 및 교육을 활발히 펼쳐 한인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할 것”이라며 “한인 정치인 배출을 위한 차세대 발굴 및 육성, 교육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민협은 12월 9일(목) 오후 5시 클락스빌 소재 텐옥스볼룸에서 총회 및 송년 잔치를 연다. 이어 11일(토)에는 리더십 및 멘토링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문의 (443)956-9171
By 배희경 기자
2021-11-15
메릴랜드한인시민협회(회장 장영란)는 13일 엘리콧시티 소재 롯데플라자 내 ‘만남의 장소’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클리닉을 열었다. 이번 클리닉에도 접종자들이 줄을 이어, 한인을 포함한 주민 133명이 백신을 접종했다. 장영란 회장은 “부스터 샷을 제공하면서 한인은 물론 타인종까지 몰리고 있다”며 “다음 주까지 2회 클리닉을 열 계획이었으나, 문의와 요청이 쇄도해 30일 한 차례 더 추가했다”고 말했다. 장 회장은 “5-11세 어린이 백신도 확보되는대로 제공할 계획”이라며 “당일 예약 없이 워크-인 접종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시민협은 오는 18일(목) 오전 10시-오후 1시, 20일(토) 오전 10시-오후 2시, 그리고 추가로 30일(화) 오전 10시-오후 1시 같은 장소에서 백신 클리닉을 연다. 하워드카운티보건국의 협력 아래 ALFA 약국이 주관하는 이동클리닉은 화이자, 모더나, 존슨앤존슨 등 1-2차는 물론 3차 부스터샷을 제공한다. 문의 (443)956-9171
By 배희경 기자
2021-11-10
메릴랜드시민협회(회장 장영란)가 한인사회 및 커뮤니티를 위해 지난 6월부터 시작한 이동 백신 클리닉에서 백신접종이 1,000회를 넘어섰다. 하워드카운티보건국의 협력 아래 ALFA 약국이 주관하는 이동클리닉은 화이자, 모더나, 존슨앤존슨 등 1-2차는 물론 3차 부스터샷을 실시해 한인 및 타인종이 몰려 줄을 잇고 있다. 장영란 회장은 “백신접종 확산을 위해 이달 말까지 백신클리닉을 세 차례 연다”며 “신속한 접종으로 본인은 물론 가족, 이웃, 친지 등 모두의 건강을 챙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협회는 오는 13일(토) 오전 10시-오후 2시, 18일(목) 오전 10시-오후 1시, 20일(토) 오전 10시-오후 2시 엘리콧시티 소재 롯데플라자 내 ‘만남의 장소’에서 백신 클리닉을 연다.
By 배희경 기자
2021-11-04
메릴랜드시민협회(회장 장영란)가 엘리콧시티 소재 롯데플라자 내 ‘만남의 장소’에서 오늘(4일) 오전 10시-오후 1시 백신 클리닉을 연다. 하워드카운티보건국의 협력 아래 ALFA 약국이 주관하는 클리닉에서는 화이자, 모더나, 존슨앤존슨 백신 부스터 샷을 비롯해 1, 2차 백신을 접종한다. 대상은 65세 이상 고령자 및 18세 이상 성인 중 기저질환자다. 또 의료계 종사자, 교사, 식료품점 직원 등 바이러스에 노출되기 쉬운 직종의 종사자도 포함된다. 장영란 회장은 “야외주차장에서 열던 이동클리닉을 기온 하락에 따라 롯데플라자 안으로 장소를 옮겼다”며 착오가 없기를 당부했다. 시민협은 13일(토) 오전 10시-오후 2시, 18일(목) 오전 10시-오후 1시, 20일(토) 오전 10시-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백신 클리닉을 연다. 한편 시민협은 한인노인의 편의를 위해 시니어센터를 찾아 화이자에 이어 모더나 부스터샷도 제공하고 있다. 지난 1일에는 콜럼비아 소재 아리랑 건강복지센터 회원 60명에게 모더나 부스터샷을 제공했고, 5일(금)에는 샤인시니어센터를 방문한다. 문의 (443)956-9171
By 배희경 기자
2021-11-02
메릴랜드한인시민협회(회장 장영란)가 이동 백신 클리닉에서 화이자와 함께 모더나 백신의 부스터샷도 제공한다. 연방식품의약국(FDA)이 지난 21일 모더나 백신 부스터샷을 승인함에 따라 시민협은 모더나 부스터샷을 65세 이상 고령층과 18세 이상이지만 중증 위험이 있거나 바이러스에 노출될 위험이 있는 사람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시민협회는 지난 22일 콜럼비아의 샤인시니어센터를 방문, 20여명에게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고 20여명에게 독감예방접종을 실시했다. 엘리콧시티 소재 롯데플라자 만남의 장소에서 열리는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3차 접종을 포함한 백신접종 이동 클리닉의 일정은 다음과 같다. -30일(토) 오전 10시-오후 2시 -11월 4일(목) 오전 10시-오후 1시 -11월 13일(토) 오전 10시-오후 2시 -11월 18일(목) 오전 10시-오후 1시 -11월 20일(토) 오던 10시-오후 2시 문의 (443)956-9171
By 배희경 기자
2021-11-02
댓글 2021-11-02 (화) 배희경 기자 글꼴 크게 작게 인쇄 facebook twitter 구글 ▶ MCG-시민협, 한인골퍼 위한 특별혜택 마련 ▶ 그린피 할인…한국어 웹사이트·안내서 제작도 메릴랜드시민협회가 몽고메리카운티골프(MCG) 관계자를 만나 한인을 위한 특별혜택에 관해 논의하고 있다. 한인골퍼들이 즐겨 이용하는 몽고메리카운티골프(MCG)가 한인을 위한 각종 혜택을 마련한다. 햄프셔그린, 리틀베넷, 래틀우드 등 9개 골프장이 속해있는 MCG는 연간 멤버십 및 주중 멤버십, 이글 패키지, 플레이어 패스 등 다양한 회원프로그램을 마련, 회원들이 골프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메릴랜드시민협회(회장 장영란)는 지난달 28일 실버스프링 소재 노스웨스트 골프코스에서 MCG 웨인 로하우어 디렉터와 라이언 데너 재정담당자와 만나, 한인골퍼를 위한 특별할인이나 프로그램 마련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홍진섭 전 워싱턴식품주류협회장과 부인 홍수잔 씨도 동행했다. 로하우어 디렉터는 “우리 골프장을 찾는 고객 중 한인골퍼들의 비율이 높다”며 “한인들의 편의를 위해 웹사이트에 한국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한국어 안내서를 제작할 것”이라며 “내년부터는 골프장을 돌아가며 한 달에 한 번씩 ‘코리안 데이’로 정해 그린피를 저렴하게 책정하는 특별할인행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홍수잔 씨는 “한인골퍼들이 늘어나 골프장에서는 한인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해야 한다”며 “내년부터 ‘코리안 데이’ 행사에 참여하고 싶은 회원 및 비회원 한인의 신청과 문의(240-688-7748)를 받겠다”고 말했다. 장영란 회장은 “그린피가 50% 할인되어 한인들에게 인기 높은 이글 패키지의 경우, 정원이 제한돼 영어소통이나 컴퓨터 사용이 불편한 한인들이 가입 기회를 놓친다고 들었다”며 “MCG가 이글 패키지의 400명 정원을 내년에 600명으로 늘려 내달 1일부터 가입신청을 받지만, 선착순이어서 조기마감 될 수 있으니 신청을 서둘러야 한다”고 당부했다. 올해 이글 패키지는 100여 한인이 가입, 이글 회원의 2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699달러인 이글 패키지는 내년에 749달러로 50달러가 인상된다. 문의 mcggolf.com
By 배희경 기자
2021-11-01
메릴랜드시민협회(회장 장영란)의 이동 백신 클리닉에 한인 및 타인종이 대거 몰렸다. 시민협은 지난달 30일 엘리콧시티의 롯데플라자 내 만남의 장소에서 열린 클리닉에서 화이자, 모더나, 존슨앤존슨 백신 부스터샷을 130명에게 제공했다. 클리닉은 하워드카운티 보건국의 협력 아래 ALFA 약국이 주관했다. 장영란 회장은 “하워드카운티 보건국 웹사이트를 통해서도 예약을 받고 있어 한인뿐만 아니라 타인종도 큰 관심을 갖고 몰려와서 북새통을 이뤘다”며 “장애가 있어 이동이 불편한 할머니를 모시고 로럴에서 온 김도 할아버지를 위해서 약사가 바깥의 차까지 가서 백신을 접종해 드리기도 했다”고 말했다. 장 회장은 “날씨가 추워져 걱정했는데 롯데플라자의 윤석남 이사가 실내 장소를 특별히 마련해줘 감사했다”며 “11월 이동 클리닉은 야외주차장이 아닌 롯데 안에서 열린다”고 덧붙였다. 시민협은 4일(목)과 13일(토), 18일(목), 20일(토) 오전 10시-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백신 이동 클리닉을 연다. 문의 (443)956-9171
By 배희경 기자
2021-10-31
메릴랜드시민협회(회장 장영란)가 프로그램 및 사업을 몽고메리카운티까지 확장한다. 시민협은 27일 락빌에서 톰 헉커 몽고메리카운티의장(제5선거구)을 만나, 차세대 지도자 양성 프로그램 및 한인 정치력 신장과 권익옹호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기 위한 카운티정부의 협력 및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헉커 의장은 내년 카운티 이그제큐티브 선거에 출마한다. 헉커 의장은 “차세대 및 한인사회 권익신장을 위해 힘쓰는 시민협을 적극 지원하고, 한인사회가 당면한 문제 해결에 협조할 것”이라며 “한인 비즈니스 유치 등 경제, 사회, 문화 등 전반적인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장영란 회장은 “차세대 리더 양성을 위한 2022년 여름 인턴십 등 여러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몽고메리카운티 정부가 후원해줄 것을 약속했다”며 “하워드카운티에서 몽고메리카운티까지 영역을 넓혀 소비자국 한국어 서비스를 활성화시키는 한편, 코로나19 백신접종 캠페인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By 배희경 기자
2021-10-30
메릴랜드시민협회(회장 장영란)는 30일 엘리콧시티 소재 롯데플라자 안에서 무료 COVID-19 백신 이동식 접종을 실시했다. 장영란 회장은 롯데플라자에서 상가 안에 장소를 마련해 주셔서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접종 행사를 가질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날 130여명의 한인과 타민족 시니어와 의료종사자들이 찾아 존스 앤 존스 3명을 빼고 대부분 화이자-모더나 3차 부스터 샷 접종에 나섰다. 행사장을 찾은 타민족 접종자들은 하워드카운티 보건국 웹사이트를 보고 찾아온 경우가 많았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를 모시고 온 김도 할아버지를 위해 의사 두 명이 롯데 플라자 앞으로 나가 접종을 실시했다. 하워드 카운티 보건국과 ALFA Specialty Pharmacy, 그리고 시민협회가 협업을 통해 한인들이영어와 한국어 구사자의 도움을 받아 편안히 접종을 받도록 돕는다. 접종을 위해 사전등록(443-956-9171 / 410-240-7327)을 바라고 워크인도 가능하다. 또한 시민권,영주권이 없는 분들도 가능하며, 접종증명서 무료 코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MD시민협회는 코비드-19 접종 관련정보를 제공하고, 백신 등록 및 예약 지원, 그리고 백신접종 당일 차량제공한다. 또한 11월에도 4일, 13일, 18일,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롯데플라자 안에서 이동식 백신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웹사이트: www.lokamd.org 접종장소: 8801 Baltimore National Pike, Ellicott City, MD 21043 (엘리콧시티 롯데 플라자)
By 박노경 기자
2021-10-18
메릴랜드시민협회(회장 장영란)가 운영하고 있는 이동 백신클리닉이 한인은 물론 타인종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하워드카운티보건국의 협력 아래 ALFA 약국이 주관해 16일 엘리콧시티의 롯데플라자 앞 주차장에서 실시된 클리닉에서 4명이 1차 접종, 76명이 부스터샷을 접종했다. 조지아주에 거주하고 있는 김성기(70) 씨와 김명숙(63) 씨 부부는 “30년 전 메릴랜드에 살다가 조지아로 이사했는데, 형님 팔순 잔치에 왔다 타주에 거주해도 예약 없이 부스터샷을 맞을 수 있다고 해서 간편하게 맞았다”며 “감사하다”고 말했다. 장영란 회장은 “1차 이상 접종한 하워드카운티의 주민이 94%에 달하는데 오늘 4명이 1차 접종을 한 것은 기록”이라며 “이동클리닉에서 지난달부터 부스터샷을 제공하자 수십 명이 몰리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협은 한인노인의 건강과 편의를 위해 한인시니어센터를 찾아 회원들에게 화이자 부스터샷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14일 콜럼비아 소재 아리랑 건강복지센터에 65명, 15일 볼티모어의 즐거운 건강의료복지센터에 30명에게 화이자 부스터샷을 제공한데 이어, 22일은 콜럼비아의 샤인시니어센터를 방문한다. 이외에도 임마누엘메디컬데이케어센터와 볼티모어노인센터, 앤아룬델카운티노인센터 등도 방문해 부스터샷을 제공할 계획이다. 문의 (443)956-9171
By 배희경 기자
2021-10-14
메릴랜드한인시민협회(회장 장영란)가 한인노인들의 부스터샷 접종 편의를 위해 시니어센터를 찾아간다. 시민협은 11일 엘리콧시티에서 모임을 갖고, 부스터샷을 포함한 백신접종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 시민협은 오늘(14일) 오전 9시부터 오전 11시까지 콜럼비아 소재 아리랑 건강복지센터(원장 최영재)를 방문, 회원 80명에게 화이자 부스터샷을 제공한다. 이어 15일(금)은 볼티모어의 즐거운 건강의료복지센터(대표 장현주), 22일(금)은 콜럼비아의 샤인시니어센터를 방문해 30명씩 부스터샷을 접종한다. 장영란 회장은 “이동이 불편하거나 예약이 힘들어 부스터샷을 맞지 못하는 한인노인들이 간편하게 맞을 수 있도록 시니어센터들을 직접 찾아가 제공하기로 했다”며 “한인 및 지역 커뮤니티의 백신접종 확대를 위해 서비스 폭을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민협은 16일(토) 오전 10시-오후 2시 엘리콧시티 소재 롯데플라자 앞 주차장에서 이동식 코로나19 백신클리닉을 연다. 하워드카운티보건국의 협력 아래 ALFA 약국에서 주관하는 이동 클리닉에서는 화이자 부스터샷을 비롯해 모더나와 화이자 1-2차 백신을 접종한다. 사전 예약이 필요하나 워크-인으로도 접종받을 수 있다. 시민권이나 영주권이 없는 사람은 물론 의료보험이 없어도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문의 (443)956-9171
By 배희경 기자
2021-10-05
메릴랜드시민협회(회장 장영란)는 고교생을 대상으로 ‘성공적 인턴십을 위한 준비 세미나’를 열었다. 이승재 강사는 지난달 30일 온라인 줌 미팅으로 열린 세미나에서 20여 고교생에게 인턴십의 중요성, 이력서 작성법, 면접 요령, 자기소개법, 진로선택 등 인턴십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요령을 설명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 학생들은 인터뷰 시 복장과 자세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효과적인 이력서를 쓰려면 어떤 점을 강조해야하는지, 커뮤니티 서비스나 자원봉사를 어느 정도 해야 하는지 등에 대해 질문했다. 하워드카운티 2구역 의원실에서 9월부터 가을 인턴십을 하고 있는 레즐리 김(글레넥 고교 12학년) 양은 “한 번도 인턴십을 해본 적이 없었는데 시민협회의 추천으로 의원실에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인턴을 하고 있다”며 “미리미리 준비해 새로운 사회 경험을 쌓는 것은 미래를 계획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인 것 같다”고 말했다. 시민협은 내달 5일(금)에 이력서 작성 세미나, 12월 4일(토)에 리더십과 멘토링 세미나를 연다. 문의 (443)956-9171
By 배희경 기자
2021-10-04
하워드카운티 소비자보호국의 한국어 상담서비스 이용자가 꾸준히 늘며 한인 소비자 고발 창구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한인 소비자 권익 보호 및 향상을 위해 한국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메릴랜드시민협회(회장 장영란)는 한인들의 고발 문의 및 상담 접수가 코로나 사태 속에서도 계속 이어져 자원봉사자를 충원, 한국어 서비스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민협은 지난달 29일 엘리콧시티에서 회의를 갖고, 효과적인 한국어 상담서비스 제공을 위해 연락망을 체계화하는 한편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자원봉사자 김명선 씨는 “한인 소비자 신고가 한 달 평균 5-6건 정도된다”며 “신고가 접수된 후 해결되는 기간이 짧게는 2주에서 3-6개월까지 걸리지만 신고 해결률이 약 90%에 달해 골머리 앓는 소비자들의 경제손실을 만회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씨는 “영어 소통이 불편해 피해를 입어도 어찌할지 모르는 60-70대나 신고접수 절차를 몰라 문의하는 4-50대도 많다”며 “최근에는 홈디포에서 부엌 리모델링을 계약한 후에 공사업체가 식기세척기를 설치하다 찌그러졌는데 홈디포와 업체 모두 책임을 회피해 피해보상을 협상 중”이라고 덧붙였다. 장영란 회장은 “시큐리티 디파짓, 렌트 시기 조정 등 렌트 계약과 관련한 분쟁부터 스캠, 유틸리티 비용, 배달 서비스 문제 등 다양하다”며 “하워드 카운티 거주자여야 신고접수가 가능하고, 온라인 업체는 상관없지만 고발하는 업체도 카운티에 위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민협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전화로 한국어 상담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소비자보호국은 오는 7일(목) 오후 7시-8시 30분 온라인으로 ‘임대인과 세입자와의 관계’라는 주제로 임대법, 서면통지, 퇴거방지법, 책임과 권리, 인종차별 방지책 등에 관한 포럼을 연다. 이에 참가하려면 웹사이트(hocolandlordtenant.eventbrite.com)에 등록하면 된다. 문의 한국어서비스 (410)313-3820
By 배희경 기자
2021-10-03
앤아룬델 카운티 노인국이 한인노인들의 메디케어 가입을 돕기 위해 한국어 서비스를 실시한다. 카운티노인국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오후 2시 글렌버니 소재 하인 사무실에서 메디케어 노인건강보험프로그램(SHIP) 한국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한국어 상담은 사전예약자에 한하며, 최현옥 자원봉사자가 담당한다. 최 씨는 한국어로 메디케어에 관해 자세히 설명하고, 적절한 약을 저렴하게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택하도록 돕는다. 최 씨는 “앤아룬델 카운티뿐 아니라 메릴랜드의 모든 카운티 거주민을 대상으로 메디케어 파트 A부터 D까지 자격 및 신청, 갱신 등 전반적인 정보를 제공한다”며 “메디케어 처방약 보험인 파트D의 갱신 및 신청 기간이 오는 15일부터 12월 7일까지이니 놓치지 말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443)286-5545 장소 7320 Ritchie Highway, Glen Burnie, MD 21061
By 배희경 기자
2021-09-30
고교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인턴십의 전반적인 준비 사항을 알려주는 세미나가 열린다. 메릴랜드시민협회(회장 장영란)는 30일(목) 오후 7-8시 온라인 줌 미팅으로 ‘성공적 인턴십을 위한 준비 세미나’를 연다. 세미나에서는 이승재 강사가 인턴십의 필요성, 이력서 작성법, 면접 요령, 커뮤니티 서비스의 중요성, 선택 시 주의 사항, 프로그램 등 인턴십 준비 과정과 중요성에 대해 설명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사전등록은 웹사이트(LOKAMD.org/EventRegister)를 통해 가능하다. 줌 미팅 ID는 876 1847 7910이고 패스워드는 194816이다. 문의 (443)956-917
By 배희경 기자
2021-09-27
메릴랜드시민협회(회장 장영란)가 한인사회 및 커뮤니티를 위한 이동 백신 클리닉에 한인들이 몰렸다. 하워드카운티보건국의 협력 아래 ALFA 약국이 주관해 25일 엘리콧시티의 롯데플라자 앞 주차장에서 열린 클리닉에서 1-2차는 물론 3차 부스터샷을 실시하자, 행사 시작 30분 전부터 수십명의 시니어들이 몰려 줄을 이었다. 시민협에 따르면 이날 80명이 화이자 3차 부스터 샷, 4명이 1-2차를 접종했다. 또 2명이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 화이자 백신 3차를 맞은 홍진섭 전 워싱턴식품주류협회장과 부인 홍수잔 씨는 “영어로 예약하고 서류 작성하는 게 번거로운데, 한국어로 편하게 예약도 없이 접종받을 수 있어 좋았다”며 “여러 지인들에게 전화해서 간편하게 3차 접종 맞으라고 권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영란 회장은 “3차 부스터 샷을 제공한다는 소식을 들은 한인시니어들이 아침부터 몰렸으나, 일반인들에 대한 3차 접종 승인이 나지 않은 모더나 접종자들은 맞지 못하고 돌아갔다”며 “몇 주내 모더나에 대한 추가승인이 나는 대로 화이자와 함께 모더나도 3차 부스터샷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방식품의약국(FDA)은 면역저하자인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화이자와 모더나의 3차 부스터샷을 지난 8월 긴급승인했다. 또 FDA는 65세 이상 및 중증 질환 위험이 높거나, 의료진·교사 등 바이러스에 노출될 위험성이 높은 사람에 대해 화이자의 추가 접종을 22일 승인했다. 하지만 일반 성인에 대한 모더나의 부스터샷 접종은 아직 승인하지 않았다. 시민협은 내달 16일(토) 오전 10시-오후 2시 엘리콧시티 소재 롯데플라자 앞 주차장에서 이동 백신 클리닉을 연다. 문의 (443)956-9171
By 배희경 기자
2021-09-20
메릴랜드시민협회(회장 장영란)가 차세대를 주축으로 멘토십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차세대 리더 육성을 위한 멘토십 프로그램은 대학 3-4학년 재학생 및 졸업생, 대학원생 등 한인 2세대들이 멘토로 참여한다. 멘토는 고교생 및 대학 1-2학년인 후배 멘티들에게 자신들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조언하고 지도해 실질적 도움을 주고 네트워크를 형성한다. 멘토십 프로그램은 한인 2세인 켈리 라이트(한국명 이혜정) 매니저가 맡아 진행한다. 메릴랜드대학 칼리지파크를 졸업하고 의대 진학을 준비 중인 라이트 매니저는 5년간 시민협의 여름 인턴십을 수료했다. 라이트 매니저는 “멘토십은 선배들이 관심 있는 분야의 경험과 지식을 앞으로 같은 방향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후배들과 공유하며, 그들의 여정을 도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의료, 심리학, 교육, 컴퓨터, 정치, 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멘토들이 1:1이나 1:2로 꿈과 이상을 향해 노력하는 멘티들과 함께 성장하고 배워 나갈 것”이라고 소개했다. 멘티는 멘토와 매주 1-2회 정해진 시간에 줌을 통한 온라인 미팅으로 만나거나 이메일로 연락하게 된다. 멘토는 SAT 및 MCAT, LSAT, GRE 등 시험 요령, 인터뷰 준비, 이력서 작성, 대학 수강 과목 선정, 전공선택, 인턴십 및 취업 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멘티에게 제공한다. 장영란 회장은 “지난 7년간 매년 여름 인턴십 프로그램과 리더십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멘토링이 필요하다고 느꼈다”며 “멘토십 프로그램을 통해 한인 2세대들의 네트워크가 형성돼, 각자의 분야에서 성장하는데 필요한 자원을 제공하는 등 멘토와 멘티 모두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민협은 프로그램에 참여할 멘티와 멘토를 모집한다.
By 배희경 기자
2021-09-13
코로나19 백신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메릴랜드시민협회(회장 장영란)가 3차 접종을 시작했다. 한인 및 지역 커뮤니티의 백신접종 확대를 위해 이동 클리닉을 열고 있는 시민협회는 11일 엘리콧시티의 롯데플라자 앞 주차장에서 연 이동 백신 클리닉에서 65세 이상의 면역체계 취약층을 대상으로 3차 부스터샷을 실시했다. 카운티보건국의 지원 아래 ALFA 약국이 주관했다. 이날 15명의 노약자들이 화이자 3차 접종을 받았다. 이외에도 6명이 1차, 4명이 2차 접종을 했고, 3명이 코로나검사를 받았다. 오는 25일(토) 오전 10시-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이동 클리닉에서도 화이자와 모더나 3차 접종을 제공한다. 3차 접종을 위해서는 본인의 2차 접종까지 기록된 백신접종 카드를 지참해야 한다. 장영란 회장은 “다음 주부터 3차 접종을 본격화해 체류 신분에 상관없이 2차 접종을 맞은 노약자 및 면역저하자들에게 우선적으로 접종을 제공한다”며 “한인사회가 백신 접종에 적극 나서 건강한 커뮤니티를 만드는데 앞장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협회는 접종 당일 교통편도 제공하고 코로나 및 항원 검사도 실시한다. 문의 (443)956-9171, (410)240-7327
By 배희경 기자
2021-08-30
전국시민연맹(LOKA-USA) 제22대 회장단 취임식과 메릴랜드시민협회 여름 인턴십 수료식 및 장학금 수여식이 26일 클락스빌 소재 텐 옥스 볼룸 컨퍼런스 센터에서 열렸다. 마이클 양 씨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취임식에서 올 1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장영란 전국회장과 안수화 전국이사장이 취임했다. 김병은 목사의 개회기도로 시작한 행사는 후원자 및 내빈소개에 이어 캘빈 볼 이그제큐티브와 남정길 메릴랜드체육협회장, 윤영화 목사(워싱턴-스펜서빌 재림교회)가 축사를 통해 취임을 축하했다.
By 배희경 기자
2021-08-19
메릴랜드 한인단체장들이 메릴랜드주지사 표창장 위조 사건에 대한 명확한 진상규명과 이 사건과 연루된 이태수 메릴랜드한인회장의 사과를 촉구했다. 메릴랜드시민협회(회장 장영란), 하워드한인회(회장 장현주), 재미대한메릴랜드체육회(회장 남정길), 메릴랜드총한인회(회장대행 정현숙), 메릴랜드한국문화예술원(원장 주상희), 마이라이프재단(회장 이정숙) 등 6개 단체는 17일 엘리콧시티 소재 티엔 중식당에서 모임을 갖고, 이와 관련된 대책을 논의했다. 단체장들은 주정부에서 표창장 위조 사건의 발단부터 진행까지 철저한 진상 조사가 이뤄져 범법행위를 저지른 위조범의 처벌이 진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한인사회에 물의를 일으키고 한인회 및 한인단체를 포함해 한인사회의 위상을 실추시킨 메릴랜드한인회의 공식적인 사과가 우선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장영란 회장은 “주정부의 정확한 진상규명을 통해 부당한 행위에 대한 강력한 처벌로 다시는 이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진상규명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하고 “무엇보다 이번 사건으로 메릴랜드 한인단체의 위상을 떨어뜨린 이태수 회장은 이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정길 회장은 “이 사건과 연루된 메릴랜드한인회는 도의적 책임을 지고 이 회장 및 임원단이 자진사퇴해야 한다”며 “줄리안 민 볼티모어한인회장이 표창장 위조에 직접적으로 관련됐다면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주상희 원장은 “정말 상상치도 못한 표창장 위조라니 경악을 금치 못하겠다”며 “한인사회의 리더로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데 대해 사과를 먼저 하는 것이 도리인데 여기저기 책임 전가에 전전긍긍하는 이 회장의 모습이 실망스럽다”고 전했다. 안수화 이사장은 “경기도 광명시까지 위조 표창장이 전달된 것은 국가적 망신”이라며 “이를 계기로 한인단체들도 각성하고 투명하고 정직한 봉사단체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현숙 회장대행은 “원칙과 법이 무너져가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한인사회는 물론 한국의 국가 위상이나 이미지 제고에 심각한 타격이 생길 수도 있는 문제로 주정부의 조사, 결정 등을 기다려봐야 한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표명했다. 장현주 회장은 “한인사회에서 발생한 불미스런 일을 경거망동해 더욱 심화시키지 말아야 한다”며 “한인단체들은 각성하고 자숙해 이 같은 병폐를 근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By 배희경 기자
2021-08-18
메릴랜드시민협회(회장 장영란)가 이동식 코로나19 백신접종 캠페인을 활발하게 펼치며 백신접종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MD시민협은 15일 실버스프링 소재 워싱턴-스펜서빌 재림교회(윤영화 목사)에서 지난달 25일에 이어 코로나19 이동 백신 2차 클리닉을 열었다. 한인들의 편의를 위해 가정방문 접종 등 서비스 폭을 넓히고 있는 시민협은 이날 이동이 불편한 글렌버니에 거주하는 한인을 위해 교통편을 제공했다. 장영란 회장은 “코로나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백신접종을 늘려야 한다”며 “하워드카운티보건국에서 이달과 내달에 여는 로럴과 제섭의 랭캐스터와 코스탈 회사에서의 클리닉에서 시민협이 통역 봉사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협은 오는 21일(토)과 28일(토) 오전 10시-오후 2시 엘리콧시티 소재 롯데플라자 앞 주차장에서 이동 클리닉을 연다. 사전등록이 가능하고 당일 워크-인 접종도 할 수 있다. 문의 (443)956-9171, (410)240-7327
By 배희경 기자
2021-08-10
코로나19 백신접종 캠페인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메릴랜드시민협회(회장 장영란)가 청소년의 백신접종 장려를 위해 코로나19 정보 세미나를 열었다. 시민협이 하워드카운티중국인학부모협회와 함께 지난 5일 줌을 통해 진행한 세미나에서 전문가들은 12세 이상 청소년과 학부모에게 항체, 혈청, PCR, 항원 등 각종 코로나 검사를 비롯해 백신 효능 및 안전성 등 최신정보를 자세히 설명했다. 존스합킨스대 응용물리실험실의 데레사 코렐라 보건학 박사와 사라 그래블린 생의학 공학자, 켈리 케슬러 하워드카운티 보건국 과장이 강의했다.
By 배희경 기자
2021-08-04
메릴랜드의 최대 한인축제인 제44회 코리안 페스티벌이 아룬델밀스몰 주차장의 야외 축제와 하워드카운티의 야외 콘서트로 이틀간 열린다. 메릴랜드한인회(회장 이태수)는 10월 2~3일(토~일) 열리는 코리안 페스티벌 둘째 날은 라이브카지노 콘서트홀에서 초청 한국 가수들의 대형 콘서트를 열려고 했으나, 델타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코로나 재확산으로 한국 가수 초청과 실내 콘서트를 취소하고 미국 내 가수를 초청해 하워드카운티에서 야외 콘서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By 배희경 기자
2021-08-03
메릴랜드시민협회(회장 장영란)와 하워드카운티중국인학부모협회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관련 최신정보를 제공하는 세미나를 연다. 세미나는 5일(목) 오후 7시 30분-8시 30분 줌(Zoom)을 통해 진행된다. 강사인 존스합킨스대 응용물리실험실의 데레사 코렐라 보건학 박사와 사라 그래블린 생의학 공학자, 켈리 케슬러 하워드카운티 보건국 과장이 12세 이상 청소년들에게 백신접종의 효과 및 안전, 델타 변이 바이러스, 혈청검사, 항원 검사 등 코로나와 관련한 정보와 자료를 설명한다.
By 배희경 기자
2021-08-02
메릴랜드한인시민협회(회장 장영란)가 한인 및 지역 사회의 백신접종 확대를 위한 이동식 코로나19 백신접종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MD시민협은 지난 31일 엘리콧시티 소재 롯데플라자 앞 주차장에서 이동 클리닉을 열어, 8명의 1차 접종과 함께 지난달 10일 같은 장소에서 1차 접종을 맞은 사람들을 포함 22명의 2차 접종을 실시했다. 이번 접종은 하워드카운티보건국의 협력 아래 ALFA 스페셜 약국 주관으로 화이자 백신을 제공했다.
By 배희경 기자
2021-07-27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워싱턴협의회(회장 이재수)는 8월 14일, 미국에서 나고 자란 한인 청소년(중·고생)을 대상으로 ‘워싱턴 역사현장 탐방’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아카데미, 그림 공모전, 통일 골든벨 등에 참가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추후 참가대상을 확대해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한국 평통 사무처에서 적극 지원하고 있는 만큼 차세대 평통 위원 육성을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y 유제원 기자
2021-07-27
이동식 코로나19 백신접종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메릴랜드한인시민협회(회장 장영란)가 가정방문 접종 등 서비스의 폭을 넓히고 있다. MD시민협은 25일 실버스프링 소재 워싱턴-스펜서빌 재림교회(윤영화 목사)에서 코로나19 이동 백신 클리닉을 열었다. 또 하워드카운티보건국의 협력 아래 이동 클리닉을 주관한 ALFA 스페셜 약국은 거동이 불편한 한인을 위해 직접 가정을 찾아 백신접종을 제공했다.
By 배희경 기자
2021-07-26
하워드카운티 엘리콧시티에 들어설 코리아타운 조형물 건립이 지연된다. 코리아타운준비위원회(위원장 김상태)는 23일 콜럼비아 소재 하워드카운티경제개발국에서 회의를 갖고, 조형물 건립 공사 및 기념행사 등의 일정 조정을 논의하고, 코리아타운 기념품 판매 웹사이트 제작을 발표했다.
By 배희경 기자
2021-07-26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워싱턴협의회(회장 이재수, 이하 평통)이 광복 76 주년을 맞아 청소년을 대상으로 워싱턴 역사 현장 탐방을 8월 14일 오전 9시 애난데일 소녀상 앞에서 출발한다고 기자간담회를 통해 전달했다.
By 김유니 기자
2021-07-20
메릴랜드한인시민협회(회장 장영란)가 이동식 코로나19 백신접종 캠페인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한인 및 지역 커뮤니티의 백신접종 확대를 위해 지난 달 26일 엘리콧시티 소재 롯데플라자 앞 주차장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이동 백신 클리닉을 연 시민협회는 지난 10일과 17일 같은 장소에서 두 번째 및 세 번째 이동 클리닉을 실시한데 이어, 장소를 한인교회로 확대하고 있다. 하워드카운티보건국의 협력 아래 ALFA 스페셜 약국이 주관하는 이 클리닉은 횟수가 늘어나면서 한인은 물론 직장인과 주민, 한국에서 방문 온 사람, 히스패닉 등 타인종까지 참가자도 다양해지고 있다. 17일 이동 클리닉에도 4시간의 짧은 시간에 30명 가까이 접종했다.
By 배희경 기자
2021-07-15
메릴랜드한인시민협회(회장 장영란)의 여름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는 고교생들이 13일 엘리콧시티의 새 건물에 문을 연 하워드카운티 순회법원 개원식에 참석했다. 에릭 장, 애쉴리 황, 로렌 유 등 고교생 3명은 제2지구 오펠 존스(왼쪽) 카운티의원실에서 지난 6월 29일부터 인턴을 하고 있다.
By 배희경 기자
2021-07-12
메릴랜드한인시민협회(회장 장영란)가 두 번째로 연 코로나19 이동 백신 클리닉에 한인 및 타인종 주민들이 몰렸다. 한인 및 지역 커뮤니티의 백신접종 확대를 위해 지난달 26일에 이어 9일 엘리콧시티 소재 롯데플라자 앞 주차장에서 열린 백신 클리닉에서 철기시대 식당의 히스패닉 종업원 20여명을 포함해 30여명이 접종했다.
By 배희경 기자
2021-07-07
메릴랜드한인시민협회(회장 장영란)가 한인 및 지역 커뮤니티의 백신접종 확대를 위해 10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엘리콧시티 소재 롯데플라자 앞 주차장에서 이동 코로나19 백신 클리닉을 연다. 하워드카운티보건국의 협력 아래 ALFA 약국에서 주관하는 모바일 클리닉에서는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다. 사전 예약이 필요하나 워크-인으로도 접종받을 수 있다. 대상은 시민권이나 영주권이 없는 사람은 물론 의료보험이 없어도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노약자나 학생 등 차편이 없는 사람에게는 접종 당일 교통편도 제공한다. 장영란 회장은 “한국이나 타주에서 방문한 분들도 접종받을 수 있다”며 “백신접종 증명서를 오래 보관할 수 있도록 투명 플라스틱 케이스에 넣어준다”고 말했다.
By 배희경 기자
2021-06-28
한국전쟁 71주년을 맞이하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워싱턴협위회(회장 이재수)는 27일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위하여”라는 주제로 “다이나믹 코리아”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메릴랜드 소재 메리웨더 파크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는 무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200여 명의 동포들이 참석하여 종전 평화 캠페인에 서명을 하고 사진전, 민화전, 공연들을 즐기며 의미 있는 주말을 함께했다. 이재수 회장은 “이번 행사는 틀에 박힌 기념식이 아니라 함께 참여하여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미래를 만들어가는 소망을 담은 축제로 기획했다”고 밝혔다.
By 석정희 기자
2021-06-25
메릴랜드시민협회(회장 장영란)는 오는 26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2시까지 엘리콧시티 롯데 플라자 앞 주차장에서 이동식 코비드-19 백신접종을 실시한다. 장영란 회장은 등록과 예약은 물론이고 접종 당일 교통편까지 제공한다. 특히 백신 접종에 어려움이 있는 시니어, 장애인, 학생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전했다.
By 박노경 기자
2021-06-20
메릴랜드한인시민협회(회장 장영란)가 2021 여름 인턴십 프로그램을 대면으로 실시한다. 시민협은 오는 22일부터 8월 초까지 6주에 걸쳐 마크 장 주하원의원을 비롯해 하워드카운티 캘빈 볼 이그제큐티브 및 의원 사무실, 메릴랜드시민협회, IT업체 등 후원 정부기관 및 단체, 업체에서 고교생 30명과 대학 졸업생 2명이 50-60시간의 인턴십을 받는다고 밝혔다.
By 배희경 기자
2021-06-01
메릴랜드시민협회(회장 장영란)가 한인마트 앞 모바일 백신 클리닉 설치 등 한인커뮤니티의 백신접종 확대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하워드카운티로부터 ‘코로나19 커뮤니티 그랜트’를 받은 18개 단체들이 첫 회의를 갖고, 커뮤니티의 백신접종 지원 방안들을 논의했다.
By 배희경 기자
2021-05-25
장영란 메릴랜드시민협회장(사진)이 하워드카운티 소비자보호국의 자문위원에 연임됐다. 임기는 2024년 5월 1일까지다. 캘빈 볼 카운티 이그제큐티브는 2016년부터 현재까지 5년간 자문위원으로 활동한 장 회장을 재임명했다. 장 회장은 소비자보호국 자문위원회에서 한인은 물론 아시안으로 유일한 자문위원이다. 한편 시민협은 한인 소비자 권익 보호 및 편의를 위해 2018년 2월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한국어 상담(410-313-3820)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By 배희경 기자
2021-05-19
메릴랜드시민협회(회장 장영란)가 하워드카운티로부터 ‘코로나19 커뮤니티 그랜트’ 명목으로 6만5,000달러를 받았다. 시민협은 지난 4월 중순 하워드카운티 웹사이트에 코로나 백신접종을 위한 지원금 7만5,000달러를 신청한 후 4월 말 보충서류를 접수했는데, 지난 14일 카운티보건국으로부터 지원금 수혜 비영리단체로 선정돼 6만5,000달러가 지급된다는 이메일을 받았다.
By 배희경 기자
2021-05-12
메릴랜드시민협회(회장 장영란)가 무료 시민권 신청 워크샵을 연다. 시민협은 엘리콧시티 소재 사무실에서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오후 2시 한인들의 시민권 신청을 돕고, 내달 18일(금)에는 시민권 신청 워크샵을 연다. 장영란 회장은 “한인 권익 신장을 도울 목적으로 지난 4월부터 매주 한 번씩 시작한 시민권 상담 서비스에 도움이 필요한 한인 영주권자들이 몰려 성황을 이루고 있다”며 “시민권 취득에 더 많은 도움을 드리기 위해 매달 정기 워크샵을 열기로 했다”고 말했다.
By 배희경 기자
2021-05-03
메릴랜드시민협회(회장 장영란)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워싱턴협의회(회장 이재수)가 지난 30일 6.25전쟁 관련 에세이 콘테스트 수상자를 발표했다. ‘6.25 한국전쟁과 그 의미: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한 에세이 콘테스트에는 15명의 고교생이 참가, 브린모어 고교에 재학 중인 강시은(11학년) 양이 우승했다. 2등은 노스웨스트고교의 서유나(11학년) 양, 3등은 조셉 김(10학년) 군이 차지했다.
By 배희경 기자
2021-04-26
메릴랜드시민협회(회장 장영란)는 주 전역 고교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여름 인턴십의 후원 단체 및 기관이 늘어 신청 기간을 연장했다. 웹사이트(lokamd.org/apply)를 통해 등록이 가능하다. 시민협은 24일 엘리콧시티 소재 사무실에서 임원회의를 갖고, 올 상반기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시민협은 6.25 관련 에세이 컨테스트, 여름 인턴십 등 청소년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비롯해 시민권 신청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한다.
By 배희경 기자
2021-04-21
메릴랜드시민협회(회장 장영란)와 알파 아카데미가 지미 리 메릴랜드 특수산업부 장관을 초청, 아시안 증오 및 차별 세미나를 가졌다. 지난 18일 콜럼비아 소재 알파 아카데미 체육관에서 ‘아시안 혐오범죄를 어떻게 보고 대응할 것인가’ 란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는 중·고교생들이 대면 및 줌(Zoom)을 통한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지미 리 장관은 아시안을 향한 증오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인종과 관련한 편견과 폭력에 적극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리 장관은 “미국은 다민족의 다양한 문화가 뒤섞인 다민족 국가”라며 “아시안 증오 및 혐오범죄는 우리의 문제지만 결국 미국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By 배희경 기자
2021-04-14
메릴랜드시민협 임원들이 13일 사무실에서 아시안 증오 및 차별 세미나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메릴랜드시민협회(회장 장영란)와 알파 아카데미가 ‘아시안 증오 및 차별’ 세미나를 연다. 중·고교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세미나는 오는 18일(일) 오후 2시 콜럼비아 소재 알파 아카데미 체육관에서 열리며, 온라인 줌(Zoom)을 통해서도 참가할 수 있다. 지미 리 메릴랜드 특수산업부 장관이 초청된 세미나의 주제는 ‘아시안에 대한 혐오범죄를 어떻게 보고 대응할 것인가”이다. 세미나에서는 아시안 혐오범죄 현황 및 사례, 심각성을 짚어보고, 대응책 및 예방, 신고 요령, 처리절차 등에 대한 폭넓은 토의가 진행된다. 세미나에 참여하려면 온라인(forms.gle/6uNvivSn95zaFtEQ9)으로 15일(목)까지 등록해야 한다. 문의 (443)956-9171 장소 9147 Red Branch Rd. ste B, Columbia, MD 21045
By 배희경 기자
2021-04-08
메릴랜드시민협회(회장 장영란)가 시민권 신청 상담 및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지난달 엘리콧시티에 사무실을 연 시민협은 이달부터 매주 화요일 오전 11시-오후 4시 30분 한인들의 시민권 신청을 돕는다. 허권 강사는 시민권 신청 자격 확인, 시민권 신청 상담 및 N-400 작성 지원, 서류점검은 물론, 시민권 시험공부에 필요한 책자와 플래시 카드 등 영어와 한글로 된 안내자료를 제공한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한인들을 위한 시민권 신청 수수료 면제 프로그램, 시험면제자격, 통역신청 등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By 배희경 기자
2021-03-31
메릴랜드시민협회(회장 장영란)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워싱턴협의회(회장 이재수)가 26일 6.25전쟁 관련 에세이 콘테스트를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온라인으로 가졌다. 오리엔테이션에는 ‘6.25 한국전쟁과 그 의미: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한 에세이 콘테스트에 참가할 고교생 15명 중 13명이 참여했다. 시민협과 평통은 에세이 콘테스트에 관한 전반적 사항을 설명하고 학생들의 궁금한 질문에 답했다.
By 배희경 기자
2021-03-28
하워드카운티 아시안-아메리칸 주민들이 아시안을 겨냥한 증오범죄를 규탄하는 목소리를 함께 냈다. 아시아·태평양계(AAPI) 커뮤니티 단체들은 24일 콜럼비아 레이크프론트에서 ‘아시안을 겨냥한 증오범죄를 즉각 중단하라(Stop Asian Hate)’는 집회를 열었다. 집회 장소는 아시안은 물론 흑인, 백인 등 다양한 인종의 주민 수백여 명으로 가득 찼다. 어린아이들도 부모와 함께 피켓을 들고 집회에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애틀랜타 총격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아시안 혐오범죄에 대한 분노를 표출하며, 인종혐오 반대와 중단을 외쳤다.
By 배희경 기자
2021-03-24
지난 3월 16일 애틀랜타에서 발생한 총격사건 희생자 8명을 추모하고 인종 혐오범죄를 비판하는 한인단체들의 집회가 오는 28일(일) 오후 2시 엘리콧시티 소재 롯데플라자 앞에서 열린다. 메릴랜드한인회(회장 이태수)와 워싱턴민주평통(회장 이재수)이 주최하는 이 집회에는 지역 한인단체 및 동포들이 참가, 아시안 혐오범죄를 규탄하는 목소리를 함께 높일 예정이다.
By 배희경 기자
2021-03-24
COLUMBIA, Md. (WJZ) — Across the country, including right here in Maryland, there is solidarity for members of the Asian American and Pacific Islander community. A rally was held Wednesday in Columbia, calling for an end to the rise in attacks on Asian Americans nationwide. “This is an awakening moment for us,” Jean Xu, Founding President of Chinese American Parent Association of Howard County, said. “Unfortunately, hate is a virus,” Nusrat Tusi, a Baltimore County resident, said. “We unite, we stand,” Young Smith, President of the League of Korean Americans of Maryland, said.
By Amy Kawata
2021-03-23
메릴랜드시민협회(회장 장영란)가 하워드카운티 보건국과 20일 엘리콧시티 소재 롯데플라자와 H마트 앞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캠페인’을 펼쳤다. 한인들을 대상으로 세번째 캠페인을 한 시민협은 인터넷 및 컴퓨터, 영어가 익숙치 않아 어려움을 겪는 48명의 사전등록, 예약을 돕고 접종참여를 독려했다.
By 배희경 기자
2021-03-22
하워드카운티에서 아시안을 겨냥한 증오범죄를 규탄하는 시위가 열린다. 아시아·태평양계(AAPI) 커뮤니티 단체들은 오는 24일(수) 오후 5시 30분-7시 콜럼비아 소재 호수 앞에서 ‘아시안을 겨냥한 증오범죄를 즉각 중단하라(Stop Asian Hate)’는 집회를 벌인다. 이날 메릴랜드시민협회(회장 장영란), 하워드한인회(회장 장현주) 등 한인단체들을 포함 중국, 인도, 유대인 단체 및 기관들이 참여해 경각심을 촉구한다. 캘빈 볼 카운티 이그제큐티브와 리사 마이어 카운티 경찰국장 등을 비롯 마크 장 주하원의원 등 정치인들도 대거 참석한다. 또 메릴랜드한인회(회장 이태수), 워싱턴시민학교(교장 조성태), 워싱턴민주평통(회장 이재수) 등도 참가하겠다고 밝혔다.
By 배희경 기자
2021-03-21
시민협과 평통은 고교생을 대상으로 ‘6.25 한국전쟁과 그 의미: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한 에세이 콘테스트를 연다. 에세이에 6.25 전쟁 전 한반도 상황과 국제 정세, 전쟁의 참상과 피해, 남·북한 대립과 협력, 한반도 미래와 세계 평화 등에 대한 조사를 통해 교훈과 의견, 감동을 써 4월 30일(금)까지 제출하거나 발표하면 된다. 오리엔테이션은 오는 26일(금) 오후 7시 줌 온라인으로 열리고, 참가 등록은 22일(월)까지 온라인(lokamd.org/EventRegiste)으로 신청해야 한다.
By 배희경 기자
2021-03-11
메릴랜드시민협회(회장 장영란)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워싱턴협의회(회장 이재수)가 고교생을 대상으로 에세이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에세이 주제는 ‘6.25 한국전쟁과 그 의미: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이다. 에세이에 6.25 전쟁 전 한반도 상황과 국제 정세, 전쟁의 참상과 피해, 남·북한 대립과 협력, 한반도 미래와 세계 평화 등에 대한 조사를 통해 교훈과 의견, 감동을 써 4월 30일(금)까지 제출하거나 발표하면 된다. 이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은 오는 26일(금) 오후 7시 줌 온라인으로 열린다. 참가 등록은 22일(월)까지 온라인(lokamd.org/EventRegiste)으로 신청해야 한다.
By 배희경 기자
2021-03-10
메릴랜드시민협회(회장 장영란)는 한인사회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를 위해 하워드카운티보건국과 협력한다. 시민협은 리사 허난데즈 카운티보건국 디렉터의 초청으로 지난 5일 콜럼비아 소재 하워드카운티커뮤니티칼리지의 백신 접종소를 돌아보고, 한인사회 백신 접종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By 배희경 기자
2021-03-03
메릴랜드시민협회(회장 장영란)가 지난달 27일 인턴십 및 취업을 앞둔 고교생 및 대학생을 위한 인터뷰 준비 세미나를 줌(Zoom)을 통한 온라인으로 열었다. 세미나에는 20여 학생이 참가, 실전에 대비한 자기소개를 발표하고 개별 모의 인터뷰를 실시했다. 메리옷츠릿지 고교 애슐리 황과 조애나 장 양, 섄틸리고교 캘빈 김 군은 자기소개 발표에서 우수 학생으로 선정됐다.
By 배희경 기자
2021-03-01
메릴랜드시민협회(회장 장영란)가 지난달 27일 게이더스버그 소재 롯데플라자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캠페인’을 펼쳤다. 엘리콧시티에 이어 두 번째로 캠페인을 벌인 시민협 임원들은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접종 참여를 촉구했다, 시민협은 이날 한인 20여명의 사전등록과 예약을 도왔다. 게이더스버그에 거주하는 배수잔 할머니는 “난 91세라 이미 맞을 수 있었는데, 병원 검진이 있어 접종 기회를 놓쳐 어떻게 하나 막막했다”며 “인터넷도 익숙치 않아 예약을 못 하고 있었는데, 시민협이 친절하게 도와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By 배희경 기자
2021-02-22
메릴랜드시민협회(회장 장영란)가 하워드카운티 보건국과 20일 엘리콧시티 소재 롯데플라자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캠페인’을 펼쳤다. 메릴랜드의 한인단체로는 처음으로 백신 접종 캠페인을 벌인 시민협은 한국어로 된 홍보지를 배포하며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들은 인터넷 및 컴퓨터, 영어가 익숙치 않아 어려움을 겪는 50여 한인들의 사전등록, 예약을 돕고 접종 참여를 독려했다. 김관우 하워드카운티한인시니어센터 이사는 “백신을 안 맞을까 고민했는데, 많이들 맞는 것이 좋다고 해 등록하러 왔다”고 말했다.
By 배희경 기자
2021-02-18
메릴랜드시민협회(회장 장영란)가 인터넷 및 영어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한인들의 코로나19 백신 사전등록을 돕는다. 시민협은 하워드카운티 보건국과 20일(토) 오전 10시-오후 2시 엘리콧시티 소재 롯데플라자 앞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캠페인’을 펼친다. 장영란 회장은 “접종하려면 우선 사전등록을 통해 신상정보를 제공해야 한다”며 “사전등록을 했다고 접종 예약이 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장 회장은 “보건국 웹사이트에는 한국어 안내도 있다”며 “인터넷 사용이 불편할 경우 전화(410-313-6284)로도 사전등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By 배희경 기자
2021-02-14
메릴랜드 소재 하워드 카운티가 한인을 포함한 아시아계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자 설을 하루 앞둔 11일 행정명령을 통해 아태자문위를 발족했다. 행정명령은 “아태계 워크그룹(Asian Pacific Workgroup)은 일반 시민 멤버, 인권국장과 인권국 직원 등으로 구성돼 일반에게 공개되는 분기별 모임을 갖고 커뮤니티나 비영리기관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벤트나 토론회를 조직하며 이태계와 관련해 카운티 이그제큐티브에게 권고한다”고 적시하고 있다.
By 이창열 기자
2021-02-08
메릴랜드시민협회(회장 장영란)는 차세대의 연설 및 발표 능력 함양을 위한 ‘연설 및 발표 세미나’를 연다. 13일(토) 오후 1시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세미나는 중·고등학생을 비롯 사회 진출 및 대학 진학, 인턴십 신청을 앞둔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한다. 강사인 이승재 수석자문은 효과적으로 연설이나 발표를 하는데 필요한 전달 방법과 기술을 설명하고, 조리있고 짜임새 있는 내용의 발표문 작성을 통해 논리적 사고능력을 배양하도록 지도한다. 또 질의응답을 통한 의견교환 훈련도 병행한다.
By 배희경 기자
2021-02-03
메릴랜드시민협회(회장 장영란)가 하워드카운티보건국과 함께 코로나19 백신 접종 홍보 및 등록 캠페인을 펼친다. 장영란 회장은 1일 캘리 케스러 보건국 디렉터 및 스테파니 아디브 하워드카운티자원센터(DCRS) 디렉터와 온라인으로 회의를 갖고, 한인들의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돕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케스러 디렉터는 “코로나19 백신이 안전하고 무료로 배포된다는 것을 알리고, 백신 접종을 장려하기 위해 한인을 포함한 인도, 중국 등 타인종 커뮤니티와 논의 중”이라며 “한인 시니어들의 사전등록 및 접종을 돕기 위해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배희경 기자
2021-02-01
댓글 2021-02-01 (월) 배희경 기자 글꼴 크게 작게 인쇄 이메일 facebook twitter 구글 ▶ 하워드카운티 소비자보호국, 주의 당부 하워드카운티 소비자보호국 자문위원들이 28일 온라인 미팅을 갖고 있다. 윗줄 왼쪽이 장영란 메릴랜드시민협회장. 하워드카운티 소비자보호국이 코로나19 사태 속에 각종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주의보를 내렸다. 소비자보호국은 지난달 28일 올 첫 회의를 갖고, 신년사업계획 및 소비자 보호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오는 28일부터 3월 6일까지 전국소비자보호주간에 장영란 메릴랜드시민협회장을 포함한 7명의 자문위원들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벌일 계획이다.
By 배희경 기자
2021-01-25
메릴랜드한인시민협회(회장 장영란)의 청소년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MD시민협은 23일 차세대 지도자 발굴 및 육성을 위한 ‘리더십·멘토링 데이 2021’를 온라인으로 열었다. 행사에는 중·고등학생, 대학생, 졸업생 등 청소년 및 학부모 등 70여명이 참가했다. 권세중 워싱턴총영사와 캘빈 볼 카운티이그제큐티브의 축사로 시작한 행사에는 정부, 과학, 의학, 정보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멘토 8명이 자신의 경험담을 나누며 인생과 진로에 대해 조언했다.
By 배희경 기자
2021-01-21
메릴랜드한인시민협회(회장 장영란)가 23일(토) 오후 1시 ‘리더십·멘토링 데이 2021’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중·고등학생, 대학생 및 졸업생 등을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는 정부, 과학, 의학, 정보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열린다. 참가비는 무료. 장영란 회장은 “청소년들이 전문가로부터 글로벌 리더십을 배우고 자신의 비전을 세우는데 도움이 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현재까지 30여명이 등록했다”고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By 배희경 기자
2021-01-14
하워드카운티가 한인 이민 118주년을 맞아 13일을 ‘한인의 날’로 선포했다. 안젤라 카벨론 카운티 이그제큐티브 보좌관의 사회로 온라인으로 열린 ‘미주 한인의 날’ 기념식에서 캘빈 볼 카운티 이그제큐티브는 하워드카운티의 ‘코리안-아메리칸 데이’ 선포문을 낭독했다. 선포문은 1903년 1월 13일 한인 102명이 미국 하와이에 처음 도착한 날을 기념하고, 경제, 의료, 과학, 문화, 체육 등 분야에서 다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앞서 볼 이그제큐티브는 한인단체장에게 선포문을 우편으로 전달했다.
By 배희경 기자
2021-01-13
Hosted by County Executive Calvin Ball, this year's Korean American Day Celebration was held virtually with participants from the Korean American community.
By
2021-01-11
메릴랜드한인시민협회(회장 장영란)가 청소년의 리더십 함양을 통해 차세대 지도자를 육성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23일(토) 오후 1시에 열리는 ‘리더십·멘토링 데이 2021’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대상은 중·고등학생, 대학생 및 졸업생이다. ‘성공 달성과 지도력 개발, 미래 발견으로 가는 길’을 주제로 한 행사에는 정부, 과학, 의학, 금융, 법과 정치, 사이버 보안, 군사정보기관, 사업, 정보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성공적 학업 성취, 리더십, 비전 및 진로 방향 등에 대해 설명한다.
By 배희경 기자
2021-01-03
코로나19라는 예기치 못한 충격으로 휘청거렸던 2020년. 불안과 위기에도 한인들은 움츠리지 않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을 모으고 힘든 이웃을 되돌아 봤다. 어려운 가운데도 더 어려운 동포를 위해 기꺼이 지갑을 열었고, 한인 단체와 교회들은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쳤다. 한인사회는 물론 지역사회 구석구석에 온정을 전하고, 헌신적으로 봉사한 수 많은 자원봉사자들의 공로가 빛을 발했다. 따뜻한 이웃사랑으로 우리 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기운을 북돋운 숨은 주역들을 소개한다.
By 배희경 기자
2020-12-14
하워드카운티시민협회(회장 장영란)가 한인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한 활동을 확대한다. 하워드시민협은 지난 10일 엘리콧시티의 시루 식당에서 회의를 갖고, 내년부터 전국시민연맹(LOKA-USA)의 메릴랜드지부인 메릴랜드시민협회(LOKA-MD)로 소비자보호국의 한국어 상담서비스를 주 전역으로 확장시켜 나갈 방안을 논의했다.
By 배희경 기자
2020-12-07
하워드시민협 총회에 참석한 이사와 임원들. 하워드카운티한인시민협회(회장 장영란)가 5일 총회를 갖고, 명칭 변경에 따른 활동지역 확대 등 내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엘리콧시티 소재 옛날옛적에 한식당에서 열린 총회에는 코로나19로 소수의 임원 및 이사만 참석, 내년부터 전국시민연맹(LOKA-USA)의 메릴랜드지부인 메릴랜드시민협회(LOKA-MD) 명칭으로 활동을 펼칠 다양한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시민협은 활동 대상을 주 전역으로 확대해 멘토링과 리더십 워크샵, 인턴십 프로그램 등 차세대 인재 양성을 위한 사업에 주력할 계획이다. 장영란 회장은 “메릴랜드시민협회로서 많은 변화가 예상되지만 이를 새로운 도약의 발판으로 삼겠다”며 “하워드카운티를 포함 볼티모어, 몽고메리 등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방정부들과의 협력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수화 이사장은 “코로나 속에서도 한 해 동안 물심양면으로 지지하고 성원해 준 이사 및 후원자들에게 감사하다”며 “현재 구성된 20여명의 이사진을 내년에는 50명으로 늘려, 전 지역의 유대 협력을 통한 협회의 화합과 발전 도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총회에서는 인구조사, 카운티소비자보호국 한국어 서비스, 차세대를 위한 멘토링·리더십 프로그램과 여름 인턴십, 이력서 작성법 세미나, 선거후보자토론회 등 지난 1년간의 사업활동이 보고됐다. 결산보고에 따르면 2019년 이월금 1만5,191.89달러에 이사회비, 후원금 등 2만2,482.90달러의 수입, 1만7,665.62달러 지출로 잔액 2만9.17달러가 남았다. 한편 내년 1월 23일(토)로 예정된 메릴랜드시민협회 신년하례식을 겸한 LOKA-USA 제 22대 회장 취임식은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잠정 보류했다.
By 배희경 기자
2020-12-07
하워드카운티한인시민협회(회장 장영란)가 5일 총회를 갖고, 명칭 변경에 따른 활동지역 확대 등 내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엘리콧시티 소재 옛날옛적에 한식당에서 열린 총회에는 코로나19로 소수의 임원 및 이사만 참석, 내년부터 전국시민연맹(LOKA-USA)의 메릴랜드지부인 메릴랜드시민협회(LOKA-MD) 명칭으로 활동을 펼칠 다양한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시민협은 활동 대상을 주 전역으로 확대해 멘토링과 리더십 워크샵, 인턴십 프로그램 등 차세대 인재 양성을 위한 사업에 주력할 계획이다. 장영란 회장은 “메릴랜드시민협회로서 많은 변화가 예상되지만 이를 새로운 도약의 발판으로 삼겠다”며 “하워드카운티를 포함 볼티모어, 몽고메리 등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방정부들과의 협력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수화 이사장은 “코로나 속에서도 한 해 동안 물심양면으로 지지하고 성원해 준 이사 및 후원자들에게 감사하다”며 “현재 구성된 20여명의 이사진을 내년에는 50명으로 늘려, 전 지역의 유대 협력을 통한 협회의 화합과 발전 도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총회에서는 인구조사, 카운티소비자보호국 한국어 서비스, 차세대를 위한 멘토링·리더십 프로그램과 여름 인턴십, 이력서 작성법 세미나, 선거후보자토론회 등 지난 1년간의 사업활동이 보고됐다. 결산보고에 따르면 2019년 이월금 1만5,191.89달러에 이사회비, 후원금 등 2만2,482.90달러의 수입, 1만7,665.62달러 지출로 잔액 2만9.17달러가 남았다. 한편 내년 1월 23일(토)로 예정된 메릴랜드시민협회 신년하례식을 겸한 LOKA-USA 제 22대 회장 취임식은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잠정 보류했다.
By 배희경 기자
2020-12-06
아시안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는 하워드카운티 기획·조닝국(DPZ)이 지난달 30일 한인들과 온라인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하워드카운티한인시민협회(회장 장영란)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가, 카운티 개발 및 발전 장기계획 수립과 커뮤니티 미래에 대한 기대, 당면 과제 및 어려움, 장·단점 등이 주요의제로 논의됐다. 제프리 델모니코 DPZ 담당자는 “향후 20년간 경제, 환경, 사회적 변화에 따른 카운티 자본예산, 구역 설정, 토지개발 등에 관한 발전 계획 및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며 “이에 따라 한인 및 중국인, 인디안 등 모든 커뮤니티의 의견을 반영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영란 회장은 “간담회에서 노인 및 저소득층 주택 수요, 인구 밀도 및 성장, 토지사용 문제, 29번 도로 혼잡 등에 관한 안건 등이 제기됐다”며 “많은 한인이 우리가 살고 있는 하워드카운티의 정책, 지원 등에 관심을 기울이고 목소리를 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하워드시민협회는 내일(5일) 오전 11시 엘리콧시티 소재 옛날옛적에 한식당에서 정기총회를 갖는다. 총회에는 2020년 결산보고를 비롯 리더십 워크샵, 인터뷰 준비 세미나 등 2021년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한다.
By 배희경 기자
2020-04-11
하워드카운티한인시민협회(회장 장영란)는 11일 ‘2020 여름 인턴십 인포메이션 세미나를 가졌다. 이날 인턴십 프로그램 참가학생과 학부모들은 온라인 화상으로 이승재 수석자문의 인턴십 관련 정보와 설명을 들었다...
By Manna24 - 박노경 기자
2020-02-17
하워드카운티한인시민협회(회장 장영란)가 한인 정치력 신장을 위해 센서스 참여 및 유권자 등록 교육과 홍보활동을 강화한다. 시민협은 15일 엘리콧시티 소재 대장금 식당에서 가진 2020년 첫 이사회에서 신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장영란 회장은 “한인사회의 정치력을 강화하고 신장시키기 위해서는 올해 실시되는 인구조사에서 한인들의 결집력을 보여줘야 한다”며 “한인사회의 센서스 및 유권자 등록, 선거의 참여도를 끌어올리는데 시민협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안수화 이사장은 “주류사회와 한인사회의 가교역할을 다하며 시민을 위한 시민협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사들의 지속적 후원을 당부했다
By 배희경 기자
2019-09-05
행사에는 하워드카운티한인시민협회 안수화 이사장과 정수미 재정부장을 비롯 중국, 인도 등 이민자 커뮤니티 대표들도 참석했다. 볼 이그제큐티브는 “연방정부가 매 10년마다 실시하는 센서스 인구조사가 지난 2010년에 이어 2020년 4월 실시된다”며 “다민족으로 구성된 하워드카운티에서는 이민자 및 소수계 주민들의 센서스 인구조사 참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By 한국일보
2019-07-01
하워드카운티한인시민협회(회장 장영란) 및 인도, 중국 등 아시안커뮤니티가 4일 클락스빌에서 열리는 빌리지 오브 리버힐 독립기념일 퍼레이드에 참가, 아시안들의 센서스 참여 독려 캠페인을 벌인다. 이날 오전 9시 콜럼비아 소재 포인터스런 초등학교에서 시작하는 퍼레이드에 참가하는 시민협 임원 및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은 시민협회 활동을 홍보하는 한편, 2020 센서스 참여를 위한 행진을 펼친다. 장영란 회장은 “연방정부가 매 10년마다 실시하는 센서스 인구조사가 내년에 실시된다”며 “연방정부는 물론 주정부도 센서스에 나타난 아시안 인구 규모를 바탕으로 관련 정책이나 예산을 반영하기 때문에 한인이 인구조사에 적극 참여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장 회장은 “센서스 조사에서 한인 인구에 비례해 의료나 법정 등에서의 한국어통역지원 등 공공서비스와 혜택을 위한 예산이 책정된다”며 “한인 정치력 신장을 위한 비영리단체인 하워드시민협은 카운티정부와 파트너십으로 한인 센서스 참여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한국일보 배희경 기자
2019-06-25
하워드카운티한인시민협회(회장 장영란)와 메릴랜드한인시민협회(회장 박태수)는 22일 엘리콧시티의 밀러도서관에서 여름 인턴십 참가 학생들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주의사항 등을 설명했다. 올해 여름 인턴십 프로그램에는 고교생 32명이 참가, 24일부터 8월 초까지 50-60시간 각 분야에서 활동한다. 참가 학생들은 인턴 기간 경험을 에세이로 써서 제출해야 하며, 8월 15일 광복절 행사에 참석한다. 장영란 회장은 “올해는 인턴십 프로그램을 더욱 업그레이드하고 사전준비를 많이 해 학생들이 더 좋은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며 “지난 2월부터 이력서 및 인터뷰 준비와 자기방어 등 6개의 세미나를 열어 사전에 도움을 얻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By 한국일보
2019-06-03
한인학생과 학부모에게 대학 진학부터 교육 및 건강까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박람회가 열린다. 하워드카운티교육청은 오는 8일(토) 오전 9시-오후 12시 엘리콧시티 소재 마운트헤브론 고교에서 교육·건강 박람회를 개최한다. 박람회는 대학 진학을 앞둔 고교생과 학부모뿐 아니라 초, 중학생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유익한 교육 정보를 제공한다.
By 한국일보 배희경 기자
2019-05-22
5월 아태 문화유산의 달을 맞아 한·중·인도 커뮤니티가 공동으로 문화축제를 열어 화합을 다지고 아시안의 긍지를 보였다. 하워드카운티한인시민협회(회장 장영란) 등 3개 커뮤니티의 6개 단체는 19일 오후 엘리콧시티 소재 센테니얼 공원에서 아시안-태평양 문화유산의 달 축하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각 나라 전통문화 공연단들이 가마솥 더위에도 구슬 땀방울을 흘리며 다채로운 전통시연을 펼쳤다.
By 한국일보 배희경 기자
2019-05-20
Print Friendly, PDF & Email 5월 아태계 문화유산의 달을 맞아 하워드카운티 내 한국,중국, 인도 커뮤니티가 하나되어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먹거리로 축제 한마당을 열었다. 화창한 날씨 속에 고운 한복의 우아함이 빛나는 부채춤과 흥겨운 난타, 그리고 우렁찬 기압의 태권도로 한국인의 기개를 높이는 한국무대와 해악과 풍자가 넘치는 사자춤과 선이 고운 나비 춤, 쿵푸와 우슈 등 전통무술의 중국무대, 흥겨운 벨리댄스와 타블라 연주 등 3국의 색채가 뚜렷한 문화공연으로 더위보다 더열정적인 무대를 꾸몄다.
By manna24 박노경 기자
2019-04-07
5월 아태 문화유산의 달을 맞아 하워드카운티 한인을 비롯한 아시아계 주민들이 힘 결집에 나서, 아시안의 긍지를 펼친다. 한인 및 중국인, 인도 커뮤니티가 공동으로 오는 5월 19일(일) 오후 2-6시 엘리콧시티 소재 센테니얼 공원 파빌리온 H에서 ‘아시안-태평양 문화유산의 달 축하행사’를 연다. 아태 문화유산의 달을 기념해 지역사회에 기여한 아시안의 업적을 기리고 이를 축하하는 행사가 하워드카운티에서 열리는 것은 처음이다. 장영란 회장은 “아태 문화유산의 달은 수세대에 걸쳐 미국의 역사와 사회, 그리고 문화에 기여한 업적을 기념하는 달로 미 전역에서 아시아계를 위한 다양한 축하행사가 실시된다”며 “하워드카운티에서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축하행사를 통해 아시아계가 하나로 뭉쳐 아시안의 힘과 문화를 선보이며 자긍심을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By 한국일보 배희경 기자
2019-04-01
하워드카운티한인시민협회(회장 장영란)가 사이버 범죄 피해방지에 대한 한인들의 경각심을 촉구하고 나섰다. 시민협은 지난달 30일 엘리콧시티 소재 밀러 도서관에서 10세 이상 청소년부터 성인까지를 대상으로 사이버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세미나를 가졌다. 세미나에는 사이버 위협에서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범죄 피해방지를 위한 사이버 보안 및 방어에 대한 대비책 및 신고방법 등이 자세히 설명됐다. 국가안보회의(NSC) 자문위원인 이승재 사무총장은 “유아부터 어린이, 청소년까지 미디어 노출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가운데 사이버범죄피해에 이어 사회적으로 떠오르는 큰 문제는 바로 사이버 왕따”라며 “청소년의 75% 이상이 스마트폰을 소유하고 있는 만큼 자녀들이 사이버 왕따의 피해자로 정신적, 신체적 해를 입을 수 있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By 한국일보 배희경 기자
2019-03-25
인 청소년 정서교육과 정신건강을 위한 ‘피어 카운슬링 리더십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하워드카운티보건국의 청소년 자살방지 캠페인 일환으로 실시되는 피어 카운슬링 리더십 프로그램은 십대 청소년들이 도움이 필요한 또래 친구의 고민과 고충을 들어주고 상담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훈련하는 프로그램. 하워드카운티한인시민협회(회장 장영란)는 지난 22일 콜럼비아 소재 하모니홀에서 지역 고교생들과 모임을 갖고, 4월~6월 3개월동안 한 달에 한 번 진행될 피어 카운슬링 리더십 프로그램에 관한 교육 및 훈련과 일정을 설명했다.
By 한국일보 배희경 기자
2019-02-26
하워드카운티 시민협회 장영란 회장은 25일 콜럼비아 베인센터에서 The William Donald Schaefer Helping People 상을 수상했다. 장영란 회장은 한인으로는 처음으로 윌리엄 도널드 쉐퍼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 자리에는 남편 레이몬드 스미스 씨와 함께 봉사활동을 갖는 하워드카운티시민협회와 메릴랜드한국문화연구원 (회장 주상희) 회원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피터 프란쵸 메릴랜드 주 감사원장은 지난 2012년부터 윌리엄 도널드 쉐퍼를 기리기 위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특히 언어와 문화적 장벽으로 목소리를 낼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고, 카운티와 ,MD주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타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공공 및 개인의 삶의 발전에 기여 한 봉사자들에게 상을 수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By 박노경 기자
2019-02-13
하워드카운티경찰청이 한인 커뮤니티와의 관계 강화에 나선다. 하워드카운티한인시민협회(회장 장영란)는 12일 콜럼비아 소재 경찰청 사무실에서 리사 마이어스 청장 및 커뮤니티 아웃리치 팀원들과 모임을 갖고, 상호 소통 및 관계 개선, 서비스 지원을 위한 협력 관계를 논의했다. 장영란 회장은 개인적 사정으로 컨퍼런스 콜로 회의에 참석했다.
By 배희경 기자
2019-01-30
하워드카운티 캘빈 볼 이그제큐티브 정권인수팀이 카운티 각 부서별로 검토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메릴랜드주상원의원(민주당)인 가이 구조니 운영위원장은 28일 엘리콧시티 소재 밀러도서관에서 열린 미팅에서 10개 위원회의 100여명 위원들이 정신 건강, 행동 건강, 인력 지원, 소비자 문제, 토지 개발, 경제개발, 공공시설, 교육, 주택 등 60개 이상의 주요 현안에 관해 검토한 67페이지 분량의 보고서를 캘빈 볼 이그제큐티브에게 전달했다. 이날 한인으로 유일하게 참석한 장영란 운영위원은 “채택된 주요 현안 중 소비자보호국의 한국어 서비스 제공과 같이 다른 부서에서의 타 언어 통역 및 언어지원 서비스 필요성에 대한 건의사항이 포함됐다”며 “한인을 비롯 소수계를 위한 카운티 당국의 서비스 질 향상과 개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배희경 기자, 한국일보
2019-01-29
하워드카운티한인시민협회(회장 장영란)와 하워드카운티소방국이 한인의 편의를 위해 한국어 안내 홍보 책자를 제작, 배포하기로 했다. 시민협과 소방국은 28일 메리옷츠빌 소재 하워드소방국에서 신년 첫 미팅을 갖고, 올해 사업계획과 한인사회 안전 강화 및 재난 방지를 위한 협력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시민협과 소방국은 공동으로 한인 시니어를 위한 ‘진통제와 정신 안정제 남용 예방 강화 및 심각성’ 세미나를 오는 5월경 개최하는 한편, 심폐소생술(CPR) 및 응급처치 교육, 화재 및 낙상 방지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연다. 장영란 회장은 “언어장벽과 문화 차이로 한인이 지역 서비스를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며 “하워드카운티의 4%에 이르는 한인의 편의를 위해 소방국을 비롯 관련당국에서 한국어 통역 서비스나 안내 책자를 제작해 배포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소방국 캐서린 라킨스 교육담당관은 “한인 단체, 언론과의 소통과 안전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상호이해, 교류협력 증진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한인의 서비스 편의를 위한 협력 강화 방안과 그랜트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배희경 기자, 한국일보
2019-01-29
설날을 맞아 아시아 문화를 널리 알리고 아시안 역량을 보여주는 한·중 커뮤니티 합동 대잔치가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열렸다. 하워드카운티한인시민협회(회장 장영란)와 중국인학부모협회(회장 진 수, CAPA), 페잉중국학교(교장 루 후앙) 등 세 단체가 27일 클락스빌 소재 리버힐고교에서 함께 개최한 ‘2019 설날’ 행사에는 캘빈 볼 카운티 이그제큐티브, 카운티의원과 교육위원 등 지역 인사들과 학생, 학부모 등 600여명이 참석, 한인과 중국계 커뮤니티가 처음으로 함께한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했다. 이날 메릴랜드 주지사 표창과 하워드카운티 이그제큐티브 표창이 행사를 주최한 세 단체에 수여됐다. 캘빈 볼 이그제큐티브는 “하워드카운티에서 아시안 커뮤니티는 카운티 발전의 원동력”이라며 “다민족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하워드카운티에서 건강한 사회일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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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8
하워드카운티한인시민협회(회장 장영란)가 새해에는 주류사회와의 가교역할을 담당하기 위한 커뮤니티 아웃리치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한다. 24일 엘리콧시티 소재 대장금 식당에서 가진 2019년 첫 이사회에서 시민협은 신년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주류사회 기관과의 유대 협력을 통한 소통과 연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시민협은 카운티소비자보호국의 한국어 서비스, 소방국과 심폐소생술 및 화재·낙상 무료 교육, 안전운전세미나, 차세대를 위한 멘토링·리더십 프로그램과 여름 인턴십, 정신건강세미나, 구정 행사, 삼일절 행사, 광복절 행사 등을 진행하는 한편, 시니어 웅변대회, 주류사회 연례 문화축제 참석, 아시안 푸드 페스티벌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영란 회장은 “발족한 지 5년째 접어들고 있는 하워드시민협은 카운티 정부 및 주류 단체와의 협력과 교류를 통해 한인 정체성을 널리 알리고 권익 신장을 위해 힘쓸 것”이라며 “주류사회 행사에도 적극 참여하고 차세대 지도자 육성을 위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이사들의 후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안수화 이사장은 “미국 시민인 한인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커뮤니티에서 봉사하고 책임과 역할을 다하며 주류사회에 한 발 더 나아가길 희망한다”며 “한인사회와 주류사회를 잇는 가교가 되기 위한 협회로 소통과 네트워크 강화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안 이사장은 분기별로 이사회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정수미 재무부장은 이사회비, 후원금, 기금모금 등 2만3,561.46달러의 2018년 수입 중 각종 행사 및 사업 지출로 1만3,701.06달러를 지불해 잔액 9,860.40달러가 남았다고 지난해 재정을 보고했다. 한편 시민협은 오늘(28일) 오후 카운티소방국과 미팅을 갖고 신년계획 논의 및 업무협약 체결을 맺는다.
By 배희경 기자, 한국일보
2019-01-23
하워드카운티한인시민협회(회장 장영란)·메릴랜드한인시민협회(회장 박태수)와 하워드카운티소비자보호국이 한인 소비자 권익 보호 활동을 위한 협력체계를 지속할 것을 약속했다. 시민협은 18일 콜럼비아 소재 카운티소비자보호국 사무실을 방문해 제키 스콧 소비자보호국장과 미팅을 갖고, 2019년 사업계획과 한인 소비자 피해 해결을 위한 상호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스콧 국장은 “소비자보호국은 한인을 포함한 모든 소비자를 위한 기관으로 권익 보호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며 “불편을 겪고 있는 한인을 위해 한국어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영란 회장은 “한인의 언어장벽으로 인한 소비자의 피해 신고 고충 해결을 위해 현재 주내 24개 카운티 중 하워드와 몽고메리, 2개 카운티에만 한국어 신고전담반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한국어 서비스 시행한 후, 하루 평균 2~3건 정도로 상담 건수가 늘고 있을 정도로 한인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어 신고전담반은 소비자로서 상거래 등의 절차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았음에도 언어의 장벽 등을 문제로 신고를 꺼려하는 한인들의 고충을 해결하고자 출범됐다. 신고전담반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되며 한국어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시민협은 신고전담반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며 일반인의 지원을 기다린다고 전했다. 한편 시민협은 24일(목) 오후 5시 엘리콧시티의 대장금 식당에서 이사회를 연다. 문의 (410)313-3820 한국어 서비스, (443)956-9171 자원봉사자 신청
By 배희경 기자, 한국일보
2019-01-15
하워드카운티한인시민협회(회장 장영란)가 지역 대학 태권도클럽 3곳에 장비와 기금을 지원했다. 시민협회는 5일 저녁 콜럼비아의 가든교회에서 열린 사설 교육기관 알파 아카데미의 시상식에서 메릴랜드대 볼티모어카운티 캠퍼스(UMBC)와 해군사관학교 태권도클럽에 지원금 500달러씩, 존스합킨스대에는 장비 2박스를 전달했다. 이들 클럽은 학업과 태권도를 통한 체력 단련을 병행 교육하는 알파 아카데미의 이승재 이그제큐티브 디렉터 등이 지도하고 있다. 장영란 회장은 “시민협회는 차세대의 성장과 교육 지원에 큰 관심을 두고 있다”며 “태권도 보급에 앞장서며 청소년들에게 롤모델이자 멘토로 역할하는 대학생들을 격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시상식에는 알파 아카데미 학생과 학부모, 태권도 관계자 및 3개 대학 클럽 회원을 비롯 시민협회의 안수화 이사장, 그레이스 박 부회장 등 임원이 참석했다. 이승재 디렉터는 시민협회의 사무총장을 맡고 있다.
By 박기찬 기자, 한국일보
2019-01-14
하워드카운티가 한인 이민 116주년을 기념, 13일을 ‘미주한인의 날(Korean-American Day)’로 선포했다. 캘빈 볼 카운티 이그제큐티브와 카운티의원들은 지난 11일 낮 엘리콧시티의 카운티청사 내 의사당에서 미주한인의 날 선포와 함께 선포장을 한인단체장들에게 전달했다. 카운티 이그제큐티브와 크리스티나 머서 릭비 의장 및 카운티의원 전원의 명의로 된 선포장은 1903년 1월 12일 첫 한인이민자가 미국에 도착한 이래 한인들이 사업, 의료, 과학, 체육, 예술 분야에 기여한 공로를 치하하고, 하워드카운티 인구의 4% 이상을 차지하는 한인이 카운티에서 170여개의 비즈니스를 운영하며 지역 경제 성장과 문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릭비 의장은 “메릴랜드에서 하워드카운티의 한인 비율이 가장 높다”며 “한인의 날 선포는 카운티에서 의미가 크다”고 축하했다. 볼 이그제큐티브는 “한인 이민자들이 하워드카운티를 다양성과 포용, 기회의 고장으로 만드는데 일조하고 있다”며 “한인과 협력해 카운티의 미래를 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벤 카딘 연방상원의원은 연방정부 셧다운 해결을 위한 의회의 노력을 전하고, “다양성이 미국을 강하게 만드는데 하워드카운티는 그 중심에 있고, 한인들이 함께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장영란 하워드한인시민협회장은 미주 한인 이민 역사와 하워드카운티에서 한인의 기여를 소개했다. 하워드카운티의 한인의 날 선포는 하워드한인시민협회의 노력으로 2017년 1월 처음 선포된 이래, 올해가 세 번째이다. 선포식에는 볼 이그제큐티브와 릭비 의장을 비롯 리즈 왈쉬, 오펠 존스, 뎁 정, 데이빗 융만 등 카운티의원 전원, 메릴랜드한인회(회장 백성옥)와 하워드카운티한인시민협회(회장 장영란), 하워드카운티시니어센터(회장대행 송수), 하워드한인회(회장 남정구), MD한국문화예술원(원장 주상희) 등 한인 단체 임원 및 장두석 아리랑 USA 공동체 회장, 정현숙 영남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By 박기찬 기자, 한국일보
2019-01-13
흑인민권운동 지도자인 마틴 루터 킹 목사 기념일을 맞아 킹 목사의 업적과 뜻을 기리고 인종화합을 다지기 위한 기념행사가 하워드카운티에서 펼쳐진다. 하워드카운티 마틴 루터 킹 목사 탄신일 위원회 주최로 열리는 행사는 오는 20일(일) 오후 3시 엘리콧 시티 소재 하워드고교에서 열리며, 올해 처음으로 한인사회가 동참한다. 하워드카운티한인시민협회(회장 장영란)가 후원하고, 주상희 한국무용단이 부채춤 등 화려한 한국 전통무용을 선보인다. 행사 시작 전 오후 2시부터 리셉션이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캘빈 볼 카운티 이그제큐티브가 참석하는 행사에는 메리엇츠 리지 고교, 하워드고교, 애톨톤고교 등 6개 학교 학생들이 참가하고, 시 낭송, 에세이 낭독, 댄스그룹 공연, 노래·듀엣 공연, 연설, 첼로와 색서폰 연주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향연을 펼친다. 하워드카운티시민협은 지난주 콜럼비아에서 행사 준비모임을 갖고 세부사항을 논의했다. 장영란 회장은 “하워드카운티에서 한인 단체가 마틴 루터 킹 목사의 발걸음과 정신을 추모하는 뜻깊은 행사에 함께 참여하는 것은 처음”이라며 “킹 목사에 대한 존경심을 표하고, 주류사회 행사에 우호적으로 동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많은 한인의 관심과 참석을 당부했다. 한편 ‘마틴 루터 킹 데이’는 킹 목사(1929-1968)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날로 올해는 21일(월)다. 실제 킹 목사의 생일은 1월 15일이지만 연방의회의 표결에 의해 매년 1월 셋째 주 월요일이 공휴일로 지정됐다. 문의 (443)956-9171 장소 8700 Old Annapolis Rd, Ellicott City, MD 21043
By 배희경 기자, 한국일보
2018-02-08
After helping Montgomery County launch a language-friendly consumer hotline in March, Young Ran Smith knew what she needed to do next. The Clarksville resident and community activist, who immigrated to America from South Korea more than 40 years ago, began urging Howard County to provide a similar service to help its Korean-speaking residents avoid scams and resolve disputes. Nearly a year later Smith, president of the Howard County chapter of the League of Korean Americans of Maryland, joined with County Executive Allan H. Kittleman on Feb. 1 to signing a memorandum of understanding creating a bilingual hot line for county residents who speak Korean. The agreement, known as the Korean Language-Friendly Initiative, creates a dedicated phone line to be manned by volunteers from the league every Thursday from 10 a.m. to 2 p.m. Available to the county’s 20,000 Korean Americans, the number — 410-313-3820 — was set to be activated Feb. 8. Howard County’s consumer protection office will also combine forces with
By JANENE HOLZBERG - THE BALTIMORE SUN